[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에 15~16일 이틀간 30~100mm 이상 많은 비가 더 내리겠다.
14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충청북부의 좁고 강한 소나기 구름대가 북상하면서 경기남부지역에 저녁부터 천둥 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시간당 30mm 안팎으로 내리겠다.

현재 경기도는 흐린 가운데 수원 31도, 안산 30도, 용인 29도, 성남 31도, 평택 29도의 기온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광복절인 15일과 16일 이틀간 경기도에 30~10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고 경기동부지역에는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려 호우특보가 발효될 수도 있겠다고 밝혔다. 비는 16일 오전까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15일 경기도 최저기온은 24~27도, 낮 최고 기온 29~32도를 보이겠고 16일에는 최저기온 23~25도, 낮 최고 기온 28~32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소나기의 특성상 지역에 따라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거나 소강상태에 드는 곳이 많겠고, 짧은 시간에 강하게 내리면서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으니 산사태와 하천 범람, 침수지역 등 주민들은 실시간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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