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이종섭 국방장관 "과감한 체질개선으로 도전요인 극복하자"

기사입력 : 2022년08월10일 11:49

최종수정 : 2022년08월10일 11:4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방혁신 4.0' 추진단 2차 회의 직접 주재
"한국형 3축 체계, 유·무인 전투체계 구축 등
국방예산, 우선 투자 핵심과제에 집중" 주문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10일 "우리 국방의 과감한 체질 개선 없이는 현재와 미래의 위협, 기술경쟁과 인구절벽 등의 도전요인을 극복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 장관은 "국방혁신 4.0을 통해 안보환경에 최적화된 과학기술강군을 육성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특히 이 장관은 "국방 예산은 한국형 3축 체계와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 구축 등 우선 투자해야 하는 핵심과제에 노력과 집중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종섭(가운데) 국방부 장관과 신범철(왼쪽) 차관을 비롯한 국방부와 각 군 주요 직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오전 국방부에서 '국방혁신 4.0' 추진단 2차 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국방부]

국방부는 이날 이 장관 주관으로 '국방혁신 4.0' 추진단 2차 회의를 열었다.

이번 2차 회의는 국방혁신 4.0 기본계획에 담고자 하는 ▲국방 연구개발(R&D)과 전력증강체계 재설계 ▲국방과학기술 기반 확장 ▲새로운 군사전략·작전개념 발전 ▲군 구조·국방운영 최적화 ▲핵심 첨단전력 확보 등 5개 분야에 걸친 16개 세부 과제에 대한 추진 과제별 목표와 추진 개념, 세부 과업들을 구체화했다.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연도별 세부추진 계획을 세우고 소요 재원과 입법 과제를 산출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장관(차관) 주관의 추진단 회의를 매달 열기로 했다. 세미나와 포럼, 설문조사를 통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한다. 일선 장병을 비롯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연말까지 완성도 높은 기본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이종섭(왼쪽 세번째) 국방부 장관과 신범철(두번째) 차관을 비롯한 국방부와 각 군 주요 직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오전 국방부에서 '국방혁신 4.0' 추진단 2차 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국방부]

이번 회의에서는 구체화 중인 국방혁신 4.0 기본계획의 과제별 세부추진 방안과 정부 부처 협업과제 등 추가 발굴이 필요한 과제들도 검토했다.

국방부는 국방혁신 4.0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1일 신범철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발족해 기본개념을 구상했다. 이어 7월 14일 1차 회의를 열고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국방부 지침을 합참과 전 군에 하달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방부 차관과 실·국장, 합동참모본부와 각 군 과제담당 부장 등 군 주요 직위자와 방위사업청 관계관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kjw86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