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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OTT 신작] 넷플릭스 '카터' '샌드맨', 왓챠 '씽' '패신저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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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왓챠에서 '씽' '딩대' '패신저스' 등 화제작들과 함께 최신 인기 중국 드라마 '수용: 라이벌 로맨스'를 공개한다. 넷플릭스에서는 오리지널 영화 '카터'와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을 선보인다.  

[사진=왓챠]

매튜 맥커너히, 리즈 위더스푼, 스칼렛 요한슨, 태런 애저튼 등 초호화 보이스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인기 뮤지컬 애니메이션 '씽'이 왓챠를 찾아온다. 전대미문의 오디션에 참가한 동물들의 꿈과 도전을 그린다. 한때 잘 나갔던 코알라 버스터 문(매튜 맥커너히)은 도산 위기에 처한 극장을 살리려 대국민 오디션을 개최하지만, 우승 상금을 1000달러에서 10만 달러로 잘못 홍보하는 실수를 한다. 25남매를 키우는 슈퍼맘 돼지 로지타(리즈 위더스푼), 실연의 아픔을 노래하는 록스타 고슴도치 애쉬(스칼렛 요한슨), 험상궂은 외모에 반전 꿀성대 고릴라 조니(태런 애저튼) 등 소울 넘치는 동물들의 스토리와 흥겨운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비틀즈부터 레이디 가가까지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64곡의 풍성한 사운드트랙과 배우들이 직접 부른 노래를 만날 수 있다.

[사진=왓챠]

EBS 인기 유튜브 웹예능 '딩대' 시즌 1~3을 왓챠에서 만나볼 수 있다. 펭수 신드롬을 일으킨 '자이언트 펭TV' 제작진이 대거 참여한 '딩대'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정규 교육과정에서 배우지 않았지만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식과 궁금했던 점을 해결해 주는 토크쇼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코끼리 교수 '낄희'와 부엉이 조교 '붱철'이 등장해 최신 유행과 지식을 짚어주는 '교양강좌', 현실적인 연애 조언을 담은 '연애톡강'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MZ 세대가 궁금해하는 소재와 사회적 이슈를 솔직하고 유쾌하게 풀어낸다. 황광희, 황치열, 침착맨이 역대 MC를 맡았으며 5일 왓챠에 공개됟나. 시즌 3는 매주 수요일에 새 에피소드가 추가로 서비스된다.

[사진=왓챠]

최신 인기 중국 드라마 '수영: 라이벌 로맨스'가 왓챠에서 서비스된다. 매각 위기에 놓인 회사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저우루이(천쿤)와 매번 그와 치열하게 대립하는 경쟁사의 뤄자(신지뢰)가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IT 업계의 전설적인 영업사원인 두 사람은 회사의 인수합병을 위해 치열하게 맞붙고, 어느덧 서로에게 빠져들며 연인으로 발전한다. 중국의 인기 스타 천쿤과 '장강도'의 배우 신지뢰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베이징의 오피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설렘 가득한 직장 로맨스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왓챠에서 매주 월~금요일에 새 에피소드가 추가로 공개된다.

[사진=SONY]

왓챠에서 제니퍼 로렌스, 크리스 프랫 주연 영화 '패신저스'를 HDR의 선명한 화질과 돌비 애트모스의 풍부한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다. 120년의 기간을 약속한 우주 동면 여행 중, 단 두 명의 남녀만이 90년이나 일찍 깨어나면서 시작되는 SF 블록버스터다. 초호화 우주선 아발론 호는 동면 상태의 탑승객 5천여 명을 태우고 120년 후의 개척 행성으로 떠난다. 그러나 알 수 없는 이유로 출발한 지 30년 만에 짐 프레스턴(크리스 프랫)과 오로라 레인(제니퍼 로렌스)이 깨어나고 우주선에 치명적인 결함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폐쇄된 우주선에 갇혀 평생 우주를 유랑하는 이야기와 인간 감정과 심리 변화에 대한 탁월한 묘사가 돋보인다.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액션 영화 '카터'가 공개된다.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카터'가 주어진 시간 안에 자신을 되찾고 미션을 성공시켜야만 하는 리얼 타임 액션 영화다. DMZ에서 발생한 바이러스로 미국과 북한이 초토화된 지 두 달, 카터는 기억을 잃은 채 미션에 투입된다. 바이러스의 유일한 치료제인 한 소녀를 데려오라는 미션을 받은 카터는 귓속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를 따라 움직여야 한다. 명령을 어기거나 실패하면 입안의 살상용 폭탄이 터진다. 인간병기 카터를 막기 위해 CIA와 북한군은 무자비한 공격을 퍼붓는다. 주원이 카터 역으로 강렬한 변신을 했으며 이성재, 정소리, 정재영 등의 앙상블이 풍성함을 더한다. 정병길 감독이 맨몸 격투부터 총격전, 고공 낙하, 카 액션 등 무극강의 액션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사진=넷플릭스]

독보적인 분위기와 탄탄한 세계관으로 100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린 DC 코믹스의 샌드맨이 넷플릭스 시리즈로 탄생했다. '샌드맨'은 오랜 세월 갇혀 있다 탈출한 꿈의 군주 모르페우스가 빼앗긴 꿈의 도구들과 잃어버린 힘을 되찾으려는 여정을 그린다. '영원 일족'의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다크 호러 판타지 특유의 어둡고 몽환적인 분위기가 보는 이를 압도한다. 원작자 닐 게이먼이 총괄 제작으로 참여하고 톰 스터리지가 모르페우스를, 제나 콜먼이 조아나 콘스탄틴을 연기한다. 궨덜린 크리스티, 데이비드 슐리스, 보이드 홀브룩이 출연해 화려한 캐스팅도 주목받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전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라는 압도적인 흥행 성적을 기록한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이 넷플릭스에 상륙한다. 남자 친구와 함께 그의 고향 싱가포르로 여행을 떠난 레이철 추가 남친 가문의 재력을 알게 되고, 둘의 연애를 반대하는 엄마와 사교계 명사들의 질투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모든 캐릭터를 아시안으로 캐스팅해 화제를 모았고 화려한 비주얼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로 북미 극장가를 휩쓸었다. 미국 유명 시트콤 '프레쉬 오프 더 보트'의 제시카를 연기한 콘스탄스 우가 레이철을 연기하고 헨리 골딩이 그녀의 남자 친구 닉을 연기한다. 홍콩 대표 액션배우로 불린 양자경이 닉의 엄마로 출연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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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로저스 대표, 17일 국회 청문회 출석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쿠팡은 오는 17일 예정된 개인정보 유출 사태 관련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청문회에 대해 신임 대표 해롤드 로저스를 증인으로 내세운다고 밝혔다. 김범석 의장의 출석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10일 쿠팡 관계자는 "고객불안 해소와 위기 수습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한만큼 해롤드 로저스 신임 쿠팡 대표가 청문회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롤드 로저스(Harold Rogers) 미국 쿠팡 Inc 최고관리책임자. [사진=쿠팡 제공] 이날 박대준 대표가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쿠팡은 미국 모회사 법무 담당 최고관리책임자인 로저스를 임시 대표로 선임했다.  청문회 증인 명단에는 당초 박 대표를 포함해 김범석 쿠팡Inc 의장, 북미사업개발 총괄,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 등 관계자 6명이 채택된 바 있다. 이날 국회 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쿠팡의 개인 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한 청문회 증인으로 로저스 신임 대표를 채택했다. 다만 김범석 의장과 박대준 대표의 출석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이는 쿠팡 측의 상황 변경이 생긴 것에 따른 후속조치"라면서 "박 전 대표의 증인 신분은 유지된다"고 말했다. mkyo@newspim.com 2025-12-1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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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F-21, 내년 3월 양산 1호기 출고식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 전투기(KF-21) 양산 1호기 출고 행사가 내년 3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열리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 뉴스핌이 단독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당초 2026년 연말로 잡혔던 일정이 약 10개월 앞당겨지는 '조기 실전배치 시나리오'가 가시권에 들어온 것이다. KF-21(당시 KF-X) 사업은 2015년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가 약 8조원(70억~80억달러 수준) 규모의 체계개발을 승인하면서 본궤도에 올랐고, 인도네시아가 개발비 20% 분담을 약속하며 공동개발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후 설계안 확정(2019년)과 2020년 9월 최종조립 착수 과정을 거쳐 2021년 4월 시제 1호기(001번기) 출고 및 명명식에서 공식 제식명 'KF-21 보라매'가 부여됐다.​​ 지난해 11월 29일 1000소티 비행을 달성한 한국형 전투기 KF-21. 이로써 전체 약 2000소티 중 절반을 완료하며 반환점을 돌았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2025.12.09 gomsi@newspim.com 시제기는 단좌 4대·복좌 2대를 포함해 총 6대가 제작됐고, 2022년 7월 첫 비행에 성공한 뒤 2023년 초음속 돌파, 야간·무장분리 시험을 포함해 2024~2025년까지 누적 2000회 수준의 시험비행을 소화하면서 블록Ⅰ(공대공 중심) 체계개발 막바지 단계에 올라와 있다. 방위사업청과 공군은 이 시험 데이터를 토대로 2026년까지 '초도양산+작전운용시험·평가'를 동시에 진행해 공군 F-4E, F-5 등 노후 3세대 전투기를 순차적으로 대체한다는 이정표를 세워왔다.​ 당초 KF-21 양산기 전력화 로드맵은 2024년 양산계약, 2025년 최종조립, 2026년 하반기 대량 양산 출고 및 전투적합 판정, 2026~2028년 초도 대대급 배치 순으로 짜여 있었다. 실제로 방추위는 2025년 3월께 '올해 20대·내년 20대' 방식의 1·2차 양산계약(20+20대)을 의결했고, 1조9000억원 안팎(1차 20대 기준 약 1조9000억원)의 초도 물량 계약이 체결되면서 사천 KAI 공장은 2025년 5월부터 양산 1호기 최종조립에 들어간 상태다.​ 이 기본 시나리오에서 2026년 연말로 잡혀 있던 '양산 출고식'을 10개월가량 당겨 2026년 3월 사천에서 여는 방향으로 급선회한 것이다. 업계에선 "양산 1호기·2호기를 포함한 초기 물량의 기체·엔진·전장 계통 신뢰성 검증이 예상보다 순조롭고, 공군의 F-4E 조기 퇴역·북한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따른 전력 공백 우려가 일정 단축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만 10년 만에 양산형을 내놓는 만큼, 대통령 참석을 전제로 한 '국가급 이벤트'가 될 것이란 전망이 업계에 확산되는 분위기다.​ KF-21 시제 1호기 출고식은 2021년 4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그 자리에서 "2032년까지 120대 실전배치" 목표가 공개되면서 한국의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 도약을 대내외에 과시한 바 있다. [사천=뉴스핌]문재인 대통령이 9일 경남 사천시 고정익동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한국형전투기 'KF-21 보라매' 시제기 출고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4.09 photo@newspim.com 내년 3월로 예고되는 이번 출고행사는 시제기가 아닌 '양산형 1호기'가 주인공인 만큼, 시제기 롤아웃 이후 약 4년 만에 현직 대통령이 다시 사천을 찾는 장면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를 포함한 중동 순방 과정에서 KF-21을 한국 방산 수출 패키지의 핵심 품목으로 전면에 내세우며, 향후 수출형 블록Ⅱ·블록Ⅲ 개발과 현지 공동생산·부품 협력 구상을 함께 홍보해 왔다. 대통령실과 국방부, 산업부 안팎에선 "양산형 출고식이 사실상 '수출형 보라매'의 첫 공개 무대가 될 수 있는 만큼, 대통령 주관 행사로 격상할 명분이 충분하다"는 기류가 감지된다.​ 현 시점에서 군·방산업계가 그리는 '3·6·9 시나리오'의 뼈대는 비교적 선명하다. 내년 3월 사천 출고식을 통해 양산 1호기를 공개하고, 6월까지 공군·방사청 공동의 전투적합 판정(전투운용능력 평가)을 마친 뒤, 9월 전후로 공군 작전부대에 초도 인도를 시작한다는 시간표다.​ KF-21 블록Ⅰ양산기는 2026년 상반기 대량 출고 이후 강릉 제18전투비행단과 예천 제16전투비행단에 각각 1개 전투비행대대(20대 안팎) 규모로 나뉘어 초도 배치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어 2028년 이후 공대지·다목적 능력을 강화한 블록Ⅱ 80대는 횡성 제8전투비행단, 충북 지역 제19전투비행단 등으로 확산 배치돼 공군의 F-5, 구형 F-16 전력을 단계적으로 완전히 대체하는 계획이다. 지난 11월 5일 국산항공기 FA-50와 함께 비행하는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의 KF-21. [사진=공군 제공] 2025.12.09 gomsi@newspim.com KF-21 사업은 개념연구 착수(2000년대 초) 이후 예산·기술 이전 문제로 수차례 좌초 위기를 겪었지만,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10년 만에 양산형 출고 단계에 진입했다. 방산업계에서는 "전투기 체계개발-양산-수출까지 독자 사이클을 돌리는 소수 국가 반열에 올랐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방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KF-21 양산형 출고는 단순히 새 전투기를 들여놓는 차원을 넘어, 한국이 10년 주기의 전투기 개발·개량 사이클을 스스로 설계해 가는 수준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며 "2015년 개발 승인에서 2025년 양산 1호기, 2032년 120대 전력화로 이어지는 연표는 한국이 명실상부 '전투기 개발·수출국'으로 올라섰다는 증표"라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2-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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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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