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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000km '하이퍼튜브' 새만금에 테스트베드 만든다

기사입력 : 2022년08월04일 20:25

최종수정 : 2022년08월04일 20:25

9월 중 예타 신청…2024년 연구개발 착수 목표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초고속 이동수단인 하이퍼튜브 기술개발 테스트베드 부지평가 결과 전라북도(새만금)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부지평가 업무를 위탁수행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전문가 9인으로 이뤄진 '부지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한국도로공사 인재개발원에서 평가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하이퍼튜브 개념도 [사진=국토교통부]

지자체가 제안한 부지에 대해서는 진흥원과 국가철도공단 등 전문가 6명으로 구성한 '부지조사단'이 조사 결과를 위원회에 보고했다. 이후 위원회는 연구에 필요한 부지 요건, 공사비 등 사업추진 여건, 지자체의 지원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부지 요건은 시험선 연장 12km, 폭 12m, 곡선 반경 약 20km 이상의 직선형 부지, 40∼50MW급의 변전소 확보 가능성 등이다. 기존 고속철도의 곡선반경은 약 5km다.

국토부는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전라북도와 부지확보 계획과 인허가 등 지자체 지원사항 등을 구체화하는 협상을 진행한다. 협상 타결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북도와 가까운 시일 내에 사업 추진 방향 등을 담은 상호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9월 중 연구개발(R&D)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추진해 2024년에는 연구개발 사업에 착수한다는 목표다. 예타를 통과하는징 따라 사업 추진 여부가 확정된다.

임종일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관은 "앞으로 유치가 확정될 지자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연구개발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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