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초고속 이동수단인 하이퍼튜브 기술개발 테스트베드 부지평가 결과 전라북도(새만금)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부지평가 업무를 위탁수행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전문가 9인으로 이뤄진 '부지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한국도로공사 인재개발원에서 평가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지자체가 제안한 부지에 대해서는 진흥원과 국가철도공단 등 전문가 6명으로 구성한 '부지조사단'이 조사 결과를 위원회에 보고했다. 이후 위원회는 연구에 필요한 부지 요건, 공사비 등 사업추진 여건, 지자체의 지원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부지 요건은 시험선 연장 12km, 폭 12m, 곡선 반경 약 20km 이상의 직선형 부지, 40∼50MW급의 변전소 확보 가능성 등이다. 기존 고속철도의 곡선반경은 약 5km다.
국토부는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전라북도와 부지확보 계획과 인허가 등 지자체 지원사항 등을 구체화하는 협상을 진행한다. 협상 타결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북도와 가까운 시일 내에 사업 추진 방향 등을 담은 상호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9월 중 연구개발(R&D)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추진해 2024년에는 연구개발 사업에 착수한다는 목표다. 예타를 통과하는징 따라 사업 추진 여부가 확정된다.
임종일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관은 "앞으로 유치가 확정될 지자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연구개발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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