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김산 무안군수 "여러분 선택은 언제나 옳았음을 입증하겠다"

기사입력 : 2022년07월01일 16:30

최종수정 : 2022년07월01일 16:30

"귀 기울이는 쌍방향 소통·현장 중심 행정 펼치겠다"

[무안=뉴스핌] 김대원 기자 = "지지와 채찍을 모두 가슴에 깊이 새기고 앞으로 4년의 시간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대전환 시대! 중단없는 무안발전'의 열망으로 저를 다시 지지해 주신 엄중한 선택 앞에 감격스러운 마음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이 앞섭니다."

김산 무안군수는 민선 8기 취임 소감을 이같이 말하고 업무 시작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민선 8기 취임식에서 김산무안군와 부인 장예운 여사가 축하 꽃다발을 받고 사진촬영하고 있다. [사진=무안군] 2022.07.01 dw2347@newspim.com

김 군수는 취임사에서 "민선 7기는 더 큰 무안 건설의 기틀을 마련한 준비의 시간이었다"면서 "민선 8기에는 지난 임기동안 역점으로 시행해 온 많은 사업들을 연속성 있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군민과 함께 만드는 생동하는 행복 무안'을 만들기 위해 ▲신산업 육성해 일자리창출로 '젊은 도시', '경제수도 건설' ▲균형있는 도농개발 ▲소득주도 '첨단농정 구현' ▲지역완결 '생태관광지' 완성 ▲환경,안전 우선 '위기제로 안전삶터'조성 ▲'사람중심 포용복지 정책'으로 행복공동체 실현 ▲변화와 혁신·소통 군정 실현의 군정 7대 방침 이행을 제시했다.

그는 "지난 임기동안 부득이 미뤄뒀던 현장 중심 행정을 실천하겠다"며 "현장을 통해 서로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쌍방향 소통을 더욱 강화해 군정에 대한 신뢰성과 예측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앞으로 4년, '무안을 더 크게, 내 삶을 더 높게' 라는 약속이 실현되도록 잘 다듬고 준비한 정책들을 속도를 내 추진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겠다"고 각오를 밝히며 취임식을 마무리 했다.

dw234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