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윤상현 "가스공사, 2배 비싸게 천연가스 도입…수입·공급 경쟁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가스공사, 국내 공급 독점...민간 비해 두배 비싸"
"가스공사 임원진의 경영 전문성 부족이 문제"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천연가스 수입과 공급시장에도 경쟁을 도입해야 한다. 가스공사뿐 아니라 민간 공급자들도 자유롭게 수입하고 또 공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쟁을 해야) 가스공사도 도입 단가를 낮추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윤상현(왼쪽) 국민의힘 6.1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6.1 재보궐선거 공관위 1차 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2022.04.29 kilroy023@newspim.com

윤 의원은 "최근 언론 보도를 보면, 한국가스공사가 그동안 천연가스 도입과 국내 공급을 독점해왔는데 도입가격에서 민간사업자에 비하여 두 배나 비싸게 도입했다"며 "공익을 위하여 설립되고 국가가 소유한 가스공사가 천연가스 도입에 독점적 지위를 부여받았지만, 높은 가격에 도입함으로써 국민경제에 손실을 끼치고 물가 상승에 일조한 꼴"이라고 했다.

이어 "보도에 따르면 올해 1월에 가스공사는 평균 24.46달러에 천연가스를 수입해 평균 11.93달러인 민간 직수업 업체 도입가의 두 배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며 "연간으로 따져도 코로나 전인 2019년이나 코로나 충격이 컸던 2020년 모두 가스공사는 민간 업체보다 30% 이상 비싸게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의원은 또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정부가 소유한 기업이다. 정부가 46%, 국민연금이 10%를 지분으로 보유하고 있다. 국내공급과 수입에서도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내 도입물량의 90%를 수입하고 있고 도시가스 시장은 100%, 발전용 LNG 시장에서는 85%의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고 망중립성이 요구되는 배관망도 소유한 독점기업"이라며 "세계에서 보기 드문 수직독점 구조"라고 일갈했다.

또 "세계 천연가스 시장에서 일본 중국에 이어 3위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국제 가스시장에서 큰손인 거다. 그런데도 비싼 가격으로 수입을 하고 있다"며 했다.

윤 의원은 이를 두고 '가스공사 임원진의 경영 전문성 부족'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사장과 상임감사는 청와대 비서관 출신이고 비상임 이사들도 그동안 주로 전문성이 없는 인사들로 채워져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급독점이라는 법률적 지위가 가격을 낮추려는 노력을 안 해도 되게 만든 것"이라며 "독점으로 사와서 독점으로 공급하는 데 가격을 낮추기 위해 노력할 이유가 없는 것"이라며 비판했다.

끝으로 "현재 LNG 가격은 고공행진 중이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원인이고 또한 ESG 운동으로 석탄발전이 사양산업화한 것이 문제다. 따라서 천연가스 가격은 장기적으로 상승할 것이다. 그런데 물가상승이 우려되는 시점에 천연가스 가격까지 인상해야 할 수도 있다"며 "공기업 임원인사에도 전문성을 고려한 인선이 필요해 보인다. 국제적인 가스시장을 보다 잘 알고, 효율적으로 경영하는 경영진이 필요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ycy148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