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종합] 박웅 합참차장‧여운태 육참차장…軍 중장 이하 26명 장군 인사

기사입력 : 2022년06월08일 20:20

최종수정 : 2022년06월09일 06:0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명수 해참차장‧윤병호 공참차장
황유성 안보지원사령관‧김규하 수방사령관
박하식 공작사령관 등 중장 진급‧보직 인사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방부는 8일 합참차장에 박웅(56‧공사 37기) 현 공군교육사령관, 육군참모차장에 여운태(56‧육사 45기) 현 육군 8군단장을 보직 인사했다.

국방부는 윤석열정부 출범 이후 첫 군 중장 이하 장군 인사를 이날 저녁 단행됐다. 지난 5월 25일 합참의장과 육해공군 총장 등 군 수뇌부 7명 대장 진급 인사에 따른 후속 조치다.

이번 중장 이하 26명에 대한 장군 인사에서는 육군 8명, 해군 2명, 공군 3명이 소장에서 중장으로 진급 보직됐다. 또 육군 8명, 해군 3명, 공군 2명은 준장에서 소장으로 진급했다. 육군에서는 육사 47기, 공군에서는 공사 38기에서 첫 중장 진급자가 나왔다.

해군참모차장에는 김명수(55‧해사 43기) 현 국방부 국방운영개혁추진관, 공군참모차장에는 윤병호(54‧공사 38기) 현 공군본부 인사참모부장이 중장으로 진급해 보직한다.

군사안보지원사령관에는 황유성(54‧육사 46기) 현 군사안보지원사령관 대리가 2년 임기제로 중장 진급과 함께 보직한다. 육군 수도방위사령관에는 김규하(53‧육사 47기) 현 합참 전략기획부장이 중장으로 진급해 보직한다. 합참 작전본부장은 강신철(육사 46기) 현 지상작전사령부 부사령관이 맡는다. 

공군작전사령관에는 박하식(중장‧57‧공사 37기) 현 공군사관학교장을 보직 인사했다.

또 육군에서는 고창준(수도군단장‧3사26기)‧김봉수(3군단장‧육사 47기)‧고현석(7기동군단장‧학군29기)‧박안수(8군단장‧육사 46기) 소장이 중장으로 진급해 군단장으로 나간다. 미사일전략사령관은 이정웅(육사 45기) 수도군단장이 맡는다. 

중장 진급자인 엄용진(육사 46기) 소장은 육군군수사령관, 장세준(육사 45기) 소장은 국방정보본부장 겸 합참 정보본부장에 보직된다. 

해군에서는 김명수 소장과 함께 양용모(해사 44기) 소장이 중장으로 진급해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으로 보직한다.

공군에서는 이상학(공사 38기)‧이영수(공사 38기) 소장이 각각 중장으로 진급해 공군사관학교장과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으로 보직한다. 

또 김수광 육군 준장 등 8명, 강동길 해군 준장 등 3명, 공승배 공군 준장 등 2명은 소장으로 진급해 사단장과 주요 보직에 임명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5월 30일 국방부·합참 청사를 처음으로 찾아 이종섭 국방부 장관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윤정부 출범 후 첫 군 수뇌부 인사에서 능력과 자질, 도덕성을 군 인사의 3원칙으로 제시했었다.

이 장관은 이번 장군 인사를 앞두고 각종 사건·사고와 관련해 지휘관이 무한 책임을 지는 관행에 대해 제도 보완을 지시하기도 해 이번 인사가 주목됐었다.

이 장관은 이번 중장 이하 장군 인사를 하면서 현장의 전문성을 중시해 육해공군 각군 총장들에게 인사 전반에 대한 재량권을 주면서 구체적인 인사를 일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5월 25일 대장 인사 후 육해공군 각군 총장이 27일 취임 뒤 각군 총장 주도로 현장의 의도가 반영된 인사로 알려졌다.

통상적으로 대장 인사 후 중장 이하 인사는 적어도 3~4주가 걸렸던 것과 비교했을 때 육해공군 각군 총장 취임과 거의 동시에 이뤄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5월 27일 군 대장 진급 신고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신희현 육군2작사령관, 안병석 연합사 부사령관, 전동진 육군지작사령관, 윤 대통령, 박정환 육군총장, 이종호 해군총장, 정상화 공군총장. [사진=대통령실]

사실상 각군 총장 주도로 현장 의도가 반영돼 속도감 있게 인사가 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중장 이하 인사에 따른 군 후속 인사는 오는 10월‧11월쯤 예상된다.

국방부는 "이번 인사는 국가관과 안보관이 투철하며 연합‧합동작전 수행 능력을 갖춘 우수자를 선발하고 품성과 리더십을 구비한 우수인재 등용에 중점을 뒀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국방부는 "군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엄정한 군 기강을 확립하겠다"면서 "국방문화 개선을 적극 추진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본연의 사명을 다함으로써 언제든지 싸워 이길 수 있는 강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w86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