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호남지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오월 사적지 삽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아시아문화전당은 1980년 오월 그날의 역사를 기억하고 역사적 장소의 가치를 참신하게 표현한 창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오월 사적지 삽화를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
공모전은 '5월, 그날 그곳에는'을 주제로 직접 손으로 그린 손그림과 디지털 프로그램을 활용한 창작물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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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1.18 starzooboo@newspim.com |
디지털 교육콘텐츠 '오월스토리 퍼즐'에 포함된 5·18민주화운동 사적지 22곳을 역사적 사실에 기반해 표현한 작품이어야 한다.
공모전엔 광주, 전남·북 소재 대학(원)에 재학 또는 휴학하고 있는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개인 혹은 5인 이내 팀으로도 참가할 수 있다.
총 22명(팀)을 선발, 내달 29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입상자에겐 전당장상과 함께 총 159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문화전당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지역 대학의 문화예술역량 제고와 지역 미래 인재 발굴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