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조은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우승희 전남 영암군수 후보가 민선8기 영암군수에 당선됐다.
2일 우승희 당선자는 "당선의 기쁨보다 막중한 책임감이 앞선다"며 "열기 넘치는 유세장에서, 상가에서, 논과 밭에서 저에게 힘이 되어 주시고 응원해주신 군민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우승희 영암군수 후보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자 부인, 지지자들과 함께 만세를 부르며 기뻐하고 있다.[사진=우승희 후보]2022.06.02 ej7648@newspim.com |
우 당선자는 "저의 당선은 영암에서 돈과 조직이 아니라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하는 성숙한 선거문화를 확립한 군민의 승리이다"며 "편가르기와 낡은 구태정치를 청산하고 통합과 혁신의 새로운 영암을 바라는 군민 여러분의 간절한 열망을 더 크고 더 젊은 영암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이 주신 권한으로 군민의 삶을 살뜰히 보살피고 오직 군민과 영암의 미래를 위한 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승희 당선자는 "군민과 함께 공약한 내용을 하나하나 실천하며 일 잘하는 군정, 민생을 챙기는 군정으로 영암 대전환의 시대를 열어 군민의 자존심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평범하고 성실하게 살아온 군민이 존중받는 새로운 영암, 군민시대를 열어갈 것"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4차 산업혁명, 기후위기, 인구소멸 등 대전환기에 혁신으로 도약하는 영암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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