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소한 투표소 투표 동선 복잡...유권자 혼선 빗기도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6.1지방선거' 선거일 투표가 1일 오전 6시 전국의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이날 오전 9시 경북 울진군의 20곳 투표소에서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울진군 북면지역의 3곳 투표소는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를 보였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지방선거 선거일 투표일인 1일 오전 9시 경북 울진군 북면 부구리 부구초등학교에 마련된 제1투표소에서 선거종사원이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에게 투표에 앞서 선거인 명부 번호를 안내하며 원활한 투표진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2022.06.01 nulcheon@newspim.com |
이날 오전 9시 기준 울진군의 선거일 투표율은 8.1%이다. 같은 시간 경북도의 투표율은 6.7%를 보였다.
각 투표소에서는 선거 종사원들이 투표소 입구에 코로나19 방역소독제를 비치하고 유권자들에게 손소독 안내와 함께 신분증에 선거인명부 번호를 스티커에 적어 붙혀주는 등 원활한 투표진행을 돕고 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지방선거 선거일 투표일인 1일 오전 9시 경북 울진군 북면 부구리 부구초등학교에 마련된 제1투표소에서 선거종사원이 유권자의 본인 확인 서명을 도와주고 있다.2022.06.01 nulcheon@newspim.com |
또 투표용지를 2회에 걸쳐 배부하고, 사전투표와는 달리 선거인명부에 유권자가 직접 서명을 하도록 돼 있어 선거 종사원들이 고령층의 유권자들에게 친절하게 안내하는 등 원활한 투표진행에 만전을 기히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투표소 별로 공간이 넓지 않은 투표소의 경우, 동선이 다소 복잡해 고령층 유권자들이 머뭇거리는 등 혼선을 빗기도 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