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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F&F 등 7개종목 코스피200 신규 편입

기사입력 : 2022년05월24일 16:51

최종수정 : 2022년05월24일 16:51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메리츠화재와 F&F, 하나투어 등 7종목이 코스피200 지수에 신규 편입된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열어 코스피200, 코스닥150, KRX300 구성종목의 정기변경을 확정했다. 심의 결과 코스피200은 7종목, 코스닥150종목, KRX300은 19종목이 교체되며, 이는 다음달 10일부터 적용된다.

[사진=한국거래소]

우선 코스피200의 교체종목 수는 7종목으로 직전 정기변경 시기였던 지난해 12월보다 2종목 늘었다. 새로 편입되는 종목은 메리츠화재, 에스디바이오센서, F&F, 케이카, 일진하이솔루스, 하나투어, 한일시멘트다.

편출되는 종목은 CJ CGV, 영진약품, 부광약품, 쿠쿠홀딩스, SNT모티브, 넥센타이어, SK디스커버리다. 정기변경 후 코스피200 구성종목이 유가증권시장 전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1.4%다.

코스닥150의 교체종목 수는 12종목으로 직전 정기변경보다 3종목 줄었다. 새로 편입되는 종목은 골프존, 크리스에프앤씨, 엔켐, 나노신소재, 위지윅스튜디오, 넥슨게임즈, 엔케이맥스, 인텔리안테크, 비덴트, 유니테스트, 하나마이크론, 다날이다.

이들의 편입으로 편출되는 종목은 다나와, 유니슨, 엠투엔, 에코마케팅, 웹젠, 셀리드, 엔지켐생명과학, 휴온스글로벌, 제이앤티씨, 오이솔루션, 톱텍, 대아티아이다. 정기변경 후 코스닥150 구성종목이 전체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1.1%로 나타났다.

KRX300의 교체종목 수는 19종목으로 직전 정기변경대비 7종목 줄었다. 신규 편입 종목은 SK가스, 롯데렌탈, 피엔티, 에코프로에이치엔, 골프존, 메가스터디교육, 일진하이솔루스, 케이카, HK이노엔, 일동제약, 주성엔지니어링, 안랩, 비덴트, 해성디에스, 이녹스첨단소재, 콘텐트리중앙, 넥슨게임즈, 자이언트스텝, 위지윅스튜디오다.

편출되는 종목은 세아베스틸지주, SK네트웍스, 경동나비엔, 한국단자, LX하우시스, 티와이홀딩스, 한국앤컴퍼니, SNT모티브, 파미셀, 유나이티드제약, 동국제약, 셀리버리, 셀리드, 박셀바이오, 포스코ICT, 네패스, 젬백스, 아이티엠반도체다. 정기변경 후 KRX300 구성종목이 전체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8.7%로 집계됐다.

chesed7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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