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강서 신도시 성장·북구 생태계 활용 활성화' 공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는 서부권 영국 로얄러셀스쿨 개교를 통한 강서구 성장 견인과 낙동강 친환경 생태계 활용한 북구 활성화 등의 공약을 내놨다.

먼저 박 후보는 23일 오전 7시,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유세 현장에서 "영국 로얄러셀스쿨 2024년 개교를 통해 강서구를 산업과 교육, 문화 신도시로 성장시키겠다"면서 "명지국제신도시 내 명문 사립학교 건립으로 글로벌 인재를 확보하고 서부산 성장동력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이준석 당 대표와 23일 오후 4시 30분 북구 구포시장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사진=박형준 선거캠프] 2022.05.23 ndh4000@newspim.com

로얄러셀스쿨은 영국 왕실이 직접 후원하는 학교로 영국 교육부 인증기관 사립학교 실사단(ISI)이 2016년 실시한 평가에서 최우수(4개 부문 10개 영역)를 받은 명문 사립학교다.

'로얄러셀스쿨' 부산 캠퍼스는 유치원초중고교 과정(K-12)을 운영할 계획으로 전교생 1200~1300여 규모로 전 과목을 영어로 수업하는 국제학교다. 최소 300여 명의 내국인 학생도 입학시키는 할당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로얄러셀스쿨은 다국적기업 근무자들의 가족을 위한 기반시설로 외국기업 투자유치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허브도시 나아가기 위해 영어상용도시를 공약한 박형준 후보는 명문 사립학교 유치 외에 요리와 디자인, 애니메이션 분야 직업전문학교 유치를 확대해 부산이 아시아 지역 최고의 교육 허브로 성장할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어 오후 4시 30분 북구 구포시장 유세 현장에서는 "북구를 거점으로 부산을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성장시키고 낙동강의 친환경 생태계를 적극 활용해 북구를 활성화하겠다"고 공약했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23일 오후 4시 30분 북구 구포시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박형준 선거캠프] 2022.05.23 ndh4000@newspim.com

대학병원급 반려동물 종합병원을 설립해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환경을 개선한다. 또한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지역의 대학과 연계해 조성하고 펫푸드를 비롯한 반려동물 서비스산업 육성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생활권역 내에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반려동물 편의시설 및 교육시설을 확충한다.

박 후보는 북구가 보유한 천혜의 자연환경 자원인 낙동강을 활용해 지역을 활성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구포시장과 낙동강 일대를 연결해 화명생태공원으로 이어지는 금빛노을브릿지가 준공을 마치고 곧 시민에게 개방될 예정으로 강과 도심을 연결하는 시민행복 15분도시를 구현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금빛노을브릿지 준공에 이어 도시철도 3호선 구포역과 화명생태공원을 연결하는 보행교 감동나루길 리버워크도 2024년에 준공될 예정으로 두 개의 보행교가 완공되면 화명생태공원, 덕천동 젊음의 거리, 구포시장 등 단절된 지역을 자연역사문화가 공존하는 하나의 축으로 연결하는 낙동강 구포나루 10리길이 완성된다.

박형준 후보는 "명지국제신도시 이외에 부산 도심 내에도 국제학교를 추가로 조성하겠다"며 "북구도 반려동물 친화환경의 거점으로 탈바꿈시켜 지역 경제를 활성화의 기초를 단단하게 다지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