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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OTT 신작] '사이버 지옥: N번방을 무너뜨려라' '자산어보' 등 공개

기사입력 : 2022년05월21일 08:01

최종수정 : 2022년05월21일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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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넷플릭스에서 다큐멘터리 '사이버 지옥: N번방을 무너뜨려라'부터 '결혼백서' '자산어보' '유체이탈자'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 콘텐츠를 선보인다.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사이버 지옥: N번방을 무너뜨려라'는 'N번방' 사건을 맞닥뜨리게 된 기자, PD, 경찰 등 24명의 인터뷰를 통해 범죄의 실체를 밝혀나가는 사이버 범죄 추적 다큐멘터리다. 가해자들은 익명성이 보장된 사이버 공간에서 해킹을 통한 협박, 암호화폐를 이용한 불법 거래를 하고 피해자들을 집단으로 괴롭히고 착취했다. 기자 지망생 집단 '추적단 불꽃'부터 기자, 시사 프로그램의 PD와 작가 등 다양한 저널리스트, 사이버 수사대 경찰이 '범죄자는 반드시 잡힌다'는 일념 하나로 이어온 취재와 수사, 체포의 과정을 면밀히 그린다. 전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던 N번방 사건 범죄자를 추적한 '사이버 지옥: N번방을 무너뜨려라'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넷플릭스]

'결혼백서'는 동화 속 해피엔딩처럼 고생 끝 행복 시작일 것만 같았던 30대 커플의 결혼 준비 과정을 담은 좌충우돌 현실 공감 로맨스다. 2년의 연애 끝에 결혼을 하고 싶은 나은은 남자친구 준형에게 은근슬쩍 마음을 표현하지만 그는 결혼의 '결'자만 들어도 경기를 일으킨다. 삐그덕거리며 시작된 결혼 준비는 상견례부터 혼수, 신혼집 구하기까지 지독히 현실적이고 험난하기만 하다. 예비부부들이 한 번쯤은 고민했을 법한 공감 가득한 에피소드로 재미는 물론 인생의 진리까지 전한다. 이진욱과 이연희가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다. 송진우, 황승언, 김주연 등 개성 넘치는 배우 군단이 합세했다.

[사진=넷플릭스]

매 작품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로 시대를 재조명하는 이준익 감독의 '자산어보'가 넷플릭스에 찾아온다. 세상 끝 흑산도에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과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가 벗이 돼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성리학과 근대 사상이 충돌하던 시기, 민중의 삶을 보며 더 나은 세상을 꿈꾸던 두 사람이 신분을 뛰어넘어 스승이자 벗이 되어가는 모습은 시대를 관통하는 메시지와 울림을 준다. 설경구가 근대적 사상을 가진 호기심 많은 학자 정약전으로, 변요한이 성리학의 이념으로 세상을 바꾸고 싶어 하는 어부 창대로 등장한다. 뛰어난 작품성으로 청룡영화상 5관왕,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대상을 수상한 영화다.

[사진=넷플릭스]

영화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한 사투를 그린다. 남자는 거울에 비친 낯선 인물들의 연결고리를 찾던 도중 모두 의문의 인물 강이안을 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강이안이 바로 자신임을 본능적으로 깨달은 그는 바뀐 몸의 대상을 역으로 추적하기 시작한다. '범죄도시' 제작진과 윤계상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으며 흥미로운 소재로 개봉 전부터 할리우드 리메이크가 결정되기도 했다. 윤계상은 생애 최초로 1인 7역을 소화하며 열연을 펼쳤고, 박용우가 그를 쫓는 박실장 역으로 출연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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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1년내 소각 의무화' 연내 마무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자사주를 취득일로부터 1년 내 소각하도록 하는 내용의 3차 상법 개정안을 연내 마무리하겠다고 25일 밝혔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더 건강한 자본 시장을 위해 3차 상법 개정안이 조속히 논의되고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사진=뉴스핌DB] 한 정책위의장은 "주주 충실 의무 명문화, 집중투표제 의무화에 이은 자사주 소각 의무를 담은 3차 상법 개정안을 연내에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간 자사주가 특정 주주의 이익을 위해서 이용되는 나쁜 사례가 많았다"며 "상법 개정을 통해 자사주의 성격을 명확히 규정하고 자사주 마법을 우리 자본시장에서 퇴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3차 상법 개정안은 회사가 자기 주식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일로부터 1년 내 소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임직원 보상 목적 등 일정 요건에 해당할 때는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을 작성해 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보유 또는 처분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 자사주에 대해선 신규 취득 자사주와 동일한 의무를 부여하되 법 시행 후 6개월의 추가 유예 기간을 두기로 했다. 전날 민주당 코스피 5000 특위 위원장인 오기형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한 정책위의장도 공동 발의자에 이름을 올렸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11-2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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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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