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유럽 주요국 증시는 17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포인트 5.30(1.22%) 상승한 438.97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 221.56포인트(1.59%) 오른 1만4185.94를 기록했다. 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82.42포인트(1.30%) 뛴 6430.19,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53.55포인트(0.72%) 오른 7518.35에 마감했다.

현재 상하이 봉쇄 완화 기대감에 중국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났다.
이날 경제 지표도 호조를 보였다. 지난 1~3월 영국 실업률은 3.7%로 1974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또 주목했던 올해 1분기 유로존 경제가 오미크론 확산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도 예비치보다 약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계절조정 기준 1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가 전분기보다 0.3% 증가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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