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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2보] 尹정부 출범 이틀만에 '北 초대형 방사포 무력시위'…국가안보실 "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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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6시29께 동해상으로 3발 발사
비행거리 360km, 고도 90km, 속도 마하 5
전문가 "코로나19 확산 불구 7차 핵실험 등 예상"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북한이 12일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고 합참이 밝혔다.

윤석열정부가 지난 10일 출범한 지 이틀 만에 첫 무력시위다.

합참은 "북한이 이날 오후 6시 29분께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한 것을 포착했다"고 발표했다.

합참은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는 약 360km, 고도는 약 90km, 속도는 약 마하 5로 탐지됐다"고 밝혔다.

무기체계 권위자인 권용수(해사 34기) 전 국방대는 교수는 "우리 군이 발표한 비행거리와 최고고도 만으로 보면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볼 수 있다"면서 "하지만 만약 동일한 발사대에서 연속적으로 3발을 발사했다면 초대형방사포(KN-25)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원인철 합참의장은 폴 라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공조통화를 통해 상황을 긴밀히 공유하고,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굳건히 할 것을 확인했다고 합참은  밝혔다.

합참은 "최근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심각한 도발로써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우리 군은 감시와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국가안보실은 김성한 안보실장 주재로 점검회의를 열고 "북한의 거듭된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와 동북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국제 평화와 안전을 중대하고 위협하는 도발행위임을 지적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고 밝혔다.

국가안보실은 "정부는 북한의 도발에 대해 보여주기식 대처보다는 안보상황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통해 실질적이고 엄정한 조치를 취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북한은 이날 코로나19가 발생한 지 2년 3개월 만에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관영 매체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 인정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날 새벽 직접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회의까지 열어 주재하면서 북한 전역에 대한 "최대비상방역체계"에 들어간 상황에서도 무력 도발을 재개했다.

윤석열정부가 출범 하기 전인 지난 4일에도 신형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성능시험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

뒤이어 윤석열정부 출범을 사흘 앞둔 지난 7일에도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을 수중 잠수함에서 발사했다.

불과 닷새 만에 또 다시 이날 초대형 방사포 무력 도발을 재개했다. 올해 들어 16번째 무력시위다.

북한이 이날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지만 7차 핵실험이나 미사일 시험발사 등을 포기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북한이 윤석열정부 출범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오는 20~22일 첫 방한을 전후로 각종 도발과 무력시위를 이어가면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7차 핵실험을 재개할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은 12일 "북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해서 북한이 7차 핵실험이나 미사일 시험발사 등을 포기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정 센터장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침체된 사회 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북한 지도부는 오히려 핵실험이나 미사일 시험발사로 주민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려 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정 센터장은 "대북 강경 입장을 가진 윤석열정부에 맞서기 위해 핵무력 강화 입장을 재확인하고 강대강 기조를 천명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북한은 심각한 식량난과 현재 중국이 직면하고 있는 것과 같은 대혼란에 직면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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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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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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