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올해 상반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찾아가는 공유재산 매각상담소'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유지를 대부받아 사용 중인 군민 81명 102필지에 대한 매각방법 및 절차 등에 대한 상담을 완료했다. 군은 이중 매각가능 필지는 검토 후 행정절차 등을 거쳐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공유재산의 효율적이고 체계적 관리를 위해 '22년 군유재산 전수조사 및 DB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공모한 실태조사 사업 공모에 지난 4월에 선정돼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 성과를 냈다.군 관계자는 "상반기 공유재산 매각 상담소 운영에 대한 군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소규모 미활용 공유재산의 발굴 및 매각으로 군민의 공유재산 이용편익 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