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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취임일', 여의서로 등 일부구간 12시간 전면통제

기사입력 : 2022년05월04일 17:13

최종수정 : 2022년05월04일 17:15

여의서로, 국회대로, 의사당로 오전 1시부터 통제
국회의사당역 오전 11시 30분부터 출입구 폐쇄

[서울=뉴스핌] 채명준 인턴기자 = 오는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 행사가 열리는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 도로 일부가 당일 새벽 1시부터 오후 1시까지 12시간 동안 전면통제된다.

서울시는 취임행사 당일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하철 증회 ▲버스 임시 우회운행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취임식 당일 통제 구간 [자료=서울시]

먼저 행사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오전 9시~10시 사이, 5호선 운행을 6회 증회한다. 취임식 종료 전·후 몰려드는 인파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국회의사당역 출입구는 폐쇄 조치하고 인근에 여의도역 및 여의나루역을 이용하도록 한다.

아울러 지하철 승강장 및 대합실 질서 유지를 위해 국회의사당역 및 인근 여의도역, 여의나루역에 안전 및 안내요원을 평소 16명에서 76명으로 늘려 배치한다. 승강시설, 스크린 도어 등 시설물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종료 시까지 직원들이 계속해서 점검한다.

이날 국회대로, 여의서로, 의사당로 통제 구간을 경유하는 18개 노선의 버스는 모두 우회운행한다. 그로 인해 여의도로 통근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우회 구간 내 있는 모든 정류소에서 임시 승·하차할 수 있도록 한다.

도로 소통을 위해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1시까지 여의대로, 여의동로 등 주변도로에 불법주정차 특별단속도 실시한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홈페이지 또는 120다산콜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규룡 교통정책과장은 "대통령 취임행사로 여의도 일대 통행에 불편 없도록 통제구간 및 대중교통 운행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시고, 행사장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Mrnobo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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