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이 오는 5일 어린이들에게 무료 개방된다.
2일 양양군에 따르면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에는 신석기시대를 대표하는 덧무늬토기, 빗살무늬토기, 흙으로 빚은 사람 얼굴(토제 인면상), 곰 모양 토우, 오산리형이음낚시, 돌도끼, 흑요석 등 800여점의 선사시대의 유물이 전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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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양군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사진=양양군청] 2021.07.20 onemoregive@newspim.com |
또 전시유물에 대한 관심과 재미를 유발하기 위해 상시운영 중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쳄험 프로그램은 조각난 유물복원 체험, 선사시대 목걸이 만들기, 유물 스크래치 체험, 8000년 전 신석기시대에서 보내는 1년 후 받는 사랑의 감동 메시지 쓰기, 신석기인들이 입었던 옷 입어보기 체험, 해설사와 함께하는 박물관 유물이야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돼 있다.
해설사와 함께하는 박물관 유물 해설은 오산리 출토유물과 유적의 역사적 가치에 대해 이야기 형식으로 약 40분 동안 진행되며 해설시간은 오전 11시, 오후 2시와 4시 등 3회 운영된다.
양양군 관계자는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에서만 볼 수 있는 신석기시대의 유물과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며 "100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담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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