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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가도 레트로 열풍... 만화책 '풀하우스' 판매 1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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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말 추억 소환…3040 추억의 책 구매 증가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최근 재판매를 시작한 SPC 삼립의 포켓몬빵을 필두로 레트로 열풍이 불면서, 유통업계 곳곳에서 세기말 당시를 추억하는 상품 출시와 마케팅 그리고 관련 소비가 활발하다. 도서업계도 세기말 어린 시절을 보낸 이들이 다시 그 시절의 책을 읽고 소장하며 그때를 회상하는 흐름이 포착된다.

올해 초 방영해 풋풋한 청춘 로맨스와 함께 90년대 후반의 복고 감성을 물씬 전하며 향수를 불러일으킨 화제작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역시 레트로 열풍에 힘을 더했다. 특히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속 인기 만화책으로 등장한 <풀하우스>는 당시 학창시절을 보낸 70년대 초에서 80년생 세대에게 특히 추억의 책으로 주목받으며 큰 관심을 모았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만화 '풀하우스' [사진=예스24]  2022.04.25 digibobos@newspim.com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 분석에 따르면 출간 25주년을 기념해 애장판으로 지난해 5월 복간된 <풀하우스> 만화책 일반판 세트는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방영이 시작된 지난 2월에 전월대비 판매 성장률이 1,044%까지 증가했으며, 이어 3월에도 전월대비 24.3% 판매 증가 흐름을 보였다. 

구매 연령층은 40대가 69.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남녀 성비는 약 2:8로 여성 독자 비중이 높았다. 당시 학창시절을 보낸 여성 독자들이 그 시절을 회상하며 다수 구매한 흐름으로 분석되는 대목이다.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 방영돼 많은 사랑을 받은 애니메이션 작품의 원작 만화책 역시 레트로 열기가 확산되기 시작한 지난 2월부터 판매량이 지속 상승하는 흐름을 보이며, 특히 그 흐름은 당시 어린 시절을 보낸 3040세대에서 두드러진다.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 방영돼 큰 사랑을 받은 당시 대표 애니메이션 '세일러문', '슬램덩크', '도라에몽'의 만화책은 레트로 열기가 짙어진 올해 2월을 기점으로 꾸준한 판매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소녀 전사 세일러문> 완전판, <슬램덩크> 신장재편판, <도라에몽> 완전판 만화책의 전월대비 판매 증가율을 집계한 결과 지난 2월 15.4%, 3월 14.7%로 지속 상승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추억의 만화들...세일러문, 슬램덩크, 도라에몽 [사진=예스24] 2022.04.25 digibobos@newspim.com

특히 3040세대의 구매가 활발하다. 2022년 만화·라이트노벨 도서 전체 구매 연령비와 <미소녀 전사 세일러문> 완전판, <슬램덩크> 신장재편판, <도라에몽> 완전판 만화책의 3040세대 구매 비중을 비교 분석한 결과 만화·라이트노벨 전체 분야 중 3040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56% 정도인 반면 <미소녀 전사 세일러문> 완전판과 <슬램덩크> 신장재편판은 80% 이상, <도라에몽> 완전판은 약 76% 비율로 나타났다. 세기말 인기를 모은 애니메이션의 만화책 판매가 당시 어린 시절을 보낸 3040세대 사이에서 특히 활발한 것으로 해석된다.

만화책 뿐만 아니라 소설 분야에서도 3040세대의 추억의 책이 재조명되는 분위기다. 최근 출판계에서는 세기말 레전드 작품으로 기억되는 소설들이 추억과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새 옷을 입고 새롭게 출간되는 추세다.

독보적인 판타지 세계관을 펼치며 세기말 어린이·학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해리포터> 시리즈가 특별판으로 출간된 <해리포터> 미나리마 에디션은 영화 '해리포터',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의 비주얼 그래픽을 담당했던 스튜디오 '미나리마'가 직접 디자인한 일러스트레이션 삽화와 공예를 담아 구매자의 약 80%가 30·40대일 만큼 30대, 40대가 된 해리포터 세대로부터 특히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해리포터'와 '셜록 홈즈'도 재소환되고 있다. [사진=예스24]  2022.04.25 digibobos@newspim.com

2000년대 초 전집이 완역 출간되면서 국내에서도 전 연령대의 사랑을 받은 <셜록 홈즈> 시리즈는 오는 5월 세련된 표지와 다양한 삽화를 더한 새로운 리커버 한정 에디션으로 예스24를 통해 출간될 예정이며, 진행 중인 예약판매에서 3040세대의 구매 비율이 70% 이상을 차지한다.

대표 고전 소설로 세기말을 포함해 오랜 시간 사랑을 받고 있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스토리에 초현실주의 거장 살바도르 달리의 그림이 더해져 더욱 환상적인 원더랜드를 묘사해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살바도르 달리 에디션도 화려한 컬러 삽화와 스케치를 통해 이제는 어른이 된 3040세대에게 새로운 감동과 소장 가치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구매자도 절반 이상이 304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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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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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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