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환경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한 지역 맞춤형 환경보건 정책 수립을 추진한다.

시는 22일 오후 2시 시청 22층 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 환경보건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근희 부산시 녹색환경정책실장을 비롯한 부산시 환경보건위원회 위원들과 용역사 등이 참석하는 이날 회의에서는 부산의 환경보건 현황 및 전망과 환경보건정책 로드맵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지역환경보건계획은 지역의 고유성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비전과 목표, 정책 우선순위를 정하는 수용체 중심의 종합계획이다.
시는 이번 환경보건계획에 ▲지역 환경보건 현황 및 여건 분석 ▲환경보건계획의 기본방향 설정 ▲분야별 추진과제 발굴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환경 노출 조사 및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하는 등 환경오염 건강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환경건강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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