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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챙기는 서울시...이동 편의부터 먹거리까지 '쏠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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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임산부에게 교통비 70만원 지급
취약계층 임산부, 영유아에게 영양식 지원도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서울시가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임산부 챙기기에 나섰다. 임신부터 출산 이후까지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에 공감하고 각종 정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신규 사업이자 임산부 이동 편의를 지원하는 '임산부 교통비 지원'과 영양위험군을 대상으로 영양교육 및 보충 식품 등을 지원하는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대합실에서 열린 임산부 배려 공동 캠페인 행사에서 시민들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2019.06.21 mironj19@newspim.com

◆ 임산부 이동 편의 지원...7월 1일부터 교통비 지급

우선 서울시는 각 자치구에서 먼저 시작해 요구가 상당한 임산부 이동 편의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시작한다. 자치구에선 임산부 및 영아 가정을 대상으로 가정에 택시 이용 혜택을 제공하거나 교통 카드를 지급해왔다. 건강검진을 받는 임산부나 1세 미만 영유아 진료 이동을 돕는 식이다.

서울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서울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모든 임산부에게 1인당 교통비 70만원을 지원한다. 전국 지자체 최대 규모로 시행되는 이번 정책은 100% 시비로 지원되며,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관련 예산(100억2900만원)을 확보했다.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에 70만원을 1회 지급한다. 이용자가 온라인 홈페이지 등에 직접 신청하고 자치구에서 자격 확인을 통해 지급한다. 용도는 대중교통(버스·지하철·택시) 이용비, 자가용 유류비에 한정된다.

다만 자치구 사업과의 중복 수혜를 방지하기 위해 해당 사업에서 '임산부'를 어디까지 인정할지는 논의 중이다. 서울시는 일단 의학적 임신 안정기인 3개월 이후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부정 수급 방지를 위해 실제 임신여부도 3개월 전후에 확인할 계획이다. 사용기한은 출산 후 12개월까지로 정했다.

◆ 취약계층 임산부 등의 영양 문제 해결

이동 편의뿐 아니라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문제도 집중 관리한다.

서울시는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중위소득 80% 이하 임산부와 72개월 미만 영유아 중 영양위험군 대상 영양 교육 및 상담, 보충식품 등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비 14억372만원을 확보했다.

대상자에게 7만5000원 상당의 식품 패키지를 월 1~2회 배송한다. 월평균 5000여명의 대상자가 해당 사업을 통해 영양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영양지식 제고 및 식생활 관리 능력 향상으로 건강증진에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사진=서울시청 홈페이지]

아울러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할 수 없는 임산부들은 연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공급받는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농산물, 축산물, 유기 가공식 등의 양질의 음식을 받아볼 수 있다.

신청자는 지정된 온라인 쇼핑몰에서 월 최대 4회(연 16회), 회당 최소 3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필요할 때 구매할 수 있고 주문 금액 중 본인 부담금 20%를 결제하면 원하는 장소로 배송받을 수 있다. 임산부가 필요한 품목으로 구성하는 '선택형 꾸러미'와 품목을 가격대에 맞게 구성해 놓은 꾸러미를 주문하는 '완성형 꾸러미' 두 종류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이 준비돼 있으니 적극 참여해 달라"고 했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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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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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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