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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서울시장' 송영길·오세훈…대권잠룡 빅매치 성사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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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宋 정답아니지만 대안없어"
野 "누구랑 붙든 이길 자신있어"

[서울=뉴스핌] 조재완 박성준 기자 = 오는 6월 서울시장 선거에서 '대권 잠룡'들의 빅매치가 성사될 지 관심이 쏠린다.

서울은 오는 6·1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로 떠올랐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일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하면서다. 유력 후보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당 지도부도 송 전 대표의 전략공천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 송 전 대표가 본선행에 진출할 경우 오세훈 현 시장과의 빅매치가 성사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왼쪽)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해 6월 24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2회 이데일리 전략포럼에 참석해 악수하고 있다. 2021.06.24 kilroy023@newspim.com

◆ "宋 정답 아니지만 대안 없어"…'구인난' 못 벗어난 민주당

송 전 대표는 서울로 주소지 이전을 마치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민주당 선거 전망이 밝지 않은 만큼 이번 후보 자리는 '독배'라는 것이 정치권 중론이다. 그러나 시장직 뿐만 아니란기초 지방자치단치단체장 자리도 걸려있는 만큼 민주당으로선 포기하기 어려운 선거다. 정치 신인 또는 청년 정치인보다 중량감있는 인사가 나서야 한다는 데 이견이 없는 분위기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그간 서울 각 지역에선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의 출마를 바라는 분위기가 강했지만, 김 대표가 경기지사 출마를 택하면서 유력 후보를 다시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진 이는 송 전 대표다. 송 전 대표가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지 보름여 만이다. 송 전 대표의 차출론은 사실상 송 전 대표가 지도부에서 사퇴하자마자 곧바로 제기됐다. 당내선 '자천' '자출'이란 표현이 등장할 만큼 회의적인 목소리도 나왔지만, 송 전 대표를 대체할 만한 인물을 찾기도 쉽지 않은 분위기다. 그간 후보군에 올랐던 우상호 의원은 이미 불출마를 선언했고, 박영선 전 장관도 출마에 뜻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주민 의원이 지역위원장에서 사퇴하며 출마 여지를 열어뒀지만, 실제 출사표를 던질지는 미지수다.

서울 지역구를 둔 한 초선 의원은 기자와 한 통화에서 "대선에서 패배해 물러난 지도부가 곧장 지방선거에 출마해선 안 된다는 게 서울시 국회의원들의 대체적인 생각"이라면서도 "후보군 자체가 좁은 데다, 인지도 등 경쟁력 측면에서 송 전 대표를 앞서는 사람을 찾기 어렵다는 점에서 고민이 많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 의원을 포함한 서울시 국회의원 10여명은 지난달 31일 회동해 서울시장 후보군을 넓혀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이렇다 할 새로운 인사를 특정하진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가 지난달 3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2.03.31 leehs@newspim.com

◆ "與 후보 누구든 자신있어…송영길? 서울과 인연있나"

구인난을 겪는 민주당에 비해 국민의힘은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분위기다. 오 시장이 지난해 보궐선거로 선출된 지 대략 일년 만에 치르는 '허니문 선거'인 데다, 국민의힘이 대선에 승리한 지 두달 여 만에 치르는 지방선거인 만큼 낙관적 전망이 나온다. 

서울 지역구를 둔 국민의힘 초선 의원은 기자와 한 통화에서 "송 전 대표가 출마한다고 해도 오 시장을 이기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민주당의 어떤 후보가 나서든 인물보다 진영대결로 흘러갈 공산이 크다는 분석이다. 그는 "서울시장 선거는 사실상 부동산 정책과 세금 문제로 치르는 선거"라며 "큰 변수는 없겠지만 대선주자급 인물들이 붙는 구도에 관전포인트가 있는 정도"라고 봤다. 

최근 청와대 집무실 이전 논란으로 윤석열 당선인의 수도권 지지율이 정체된 상황에서도 크게 걱정하지 않는 반응이다. 정당 지지율과 대통령 당선인 지지율, 오세훈 서울시장의 지지율이 반드시 연동되진 않는다는 시각에서다. 그는 "윤 당선인 지지율과 정당 지지율은 별개일 수 있고, 오세훈 서울시장의 지지율은 또 다른 문제"라고 봤다. 

인물 대결구도에서도 오 시장이 유리하다는 자신감 섞인 목소리도 나온다. 특히 유력후보로 거론되는 송 전 대표의 경우 서울에 연고가 없고, 인천에서만 5선 국회의원을 지냈다는 점에서 서울 유권자들에게 소구력이 없다는 평가다. 또 다른 국민의힘 초선 의원은 "송 전 대표가 서울에 대해 아는 게 있겠냐"며 "서울시민들이 가장 예민하게 여기는 부동산과 세금문제에 대해 대안을 낼 수 있는 사람은 현직 시장"이라고 했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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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일 중부 최대 120㎜ 폭우 예고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가 1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침수·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 점검과 통제 강화를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와 강풍에 대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등 10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지방자치단체,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석했다. 폭우가 쏟아진 9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15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경기·강원 북부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경기 북부 최대 12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충청권과 전북 30~80㎜, 전남과 제주 20~60㎜ 등이다. 행안부는 퇴근 시간대와 심야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우선 상습 침수지역과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등 침수 취약 구간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 시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도록 했다.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와 반복 점검도 실시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반지하주택과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한다. 지난 8~10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산지와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은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주민은 주민대피지원단과 연계해 1대1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도록 했다. 강풍에 대비한 안전조치도 강화된다. 행안부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옥외광고물과 가로수, 건설현장 크레인, 공사장 가설시설 등 전도와 낙하 위험 시설물은 사전에 고정하거나 철거하도록 요청했다. 또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외출 자제와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정보와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2026-07-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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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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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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