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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국가들 전면 무격리 입국 시행... '동남아 골프여행' 활짝 열려

기사입력 : 2022년03월30일 09:36

최종수정 : 2022년03월30일 09:39

모두투어, '당장 떠나는' 필리핀·태국 전세기 골프 상품 출시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동남아 국가들의 전면 무격리 입국을 시행에 따라 '동남아 골프 여행'이 활짝 열렸다. 그간 국내에서 여러 가지 제약으로 답답함을 토로했던 국내 골퍼들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모두투어는 전세기 운영으로 '지금 당장 떠나는 동남아 골프 상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제주항공으로 5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 2회 (목: 3박4일 / 일: 4박5일) 패턴으로 `필리핀 클락 골프 전세기 상품`을 운영한다. 필리핀 클락 골프 상품은 타이거 우즈가 격찬한 `미모사 C.C`, 한국인 선호도가 가장 높은 `FA 코리아 C.C` 등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다양한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호텔 카지노에서 가벼운 게임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고 호텔과 풀빌라 등의 다양한 상품이 있다. 상품가는 1,069,000원부터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태국 나라이힐 C.C [사진=모두투어] 2022.03.30 digibobos@newspim.com

태국은 현재 운항 중인 아시아나와 진에어 등 다양한 항공으로 `방콕 골프텔 상품`을 출시했다. 방콕 골프텔 상품은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한다. 대표 상품으로 `나라이힐 C.C` 상품은 태국 PGA가 인정한 코스로 각종 프로대회가 열리고, 써제임스 C.C는 방콕보다 고지대에 위치하여 기후적인 장점이 있다.

특히 썬밸리 C.C는 가장 저렴하고 코스 난도가 높지 않아 초급자도 부담없이 라운드를 즐길 수 있어 골프 입문한지 얼마 되지 않은 초보 골퍼들에게 인기가 높다. 상품가는 799,000원 부터다.

현재 기준, 필리핀은 `원헬스패스`를 소지하면 무격리 입국이 가능하며, 태국은 `타일랜드패스` 소지 및 도착 PCR 검사 후 결과 나올 때까지만 호텔 격리 후 자유롭게 여행이 가능하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본격적인 골프 시즌에 해외 골프의 성지인 동남아 하늘길이 열려 기쁘다"라며 "코로나 기간 쌓여있던 국내 골퍼들의 불만 해소와 해외 골프 여행에 대한 기대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동남아 골프 상품을 출시했다"라고 전했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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