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가상통화

[코인 시황] 비트코인 1% 가까이 하락...4만달러 지지선은 유지

기사입력 : 2022년03월24일 07:39

최종수정 : 2022년03월24일 07:39

지지선은 4만달러, 저항선은 4만6700달러
솔라나·카르다노 등 펀드 편입 소식에 강세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24일 하락하고 있지만 4만달러 지지선은 지키고 있다. 주요 알트코인 가운데 솔라나와 카르다노, 폴카닷 등은 새로운 펀드 편입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24일 오전 7시 10분 기준 비트코인 1BTC(비트코인 단위)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81% 하락한 4만239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도 1ETH(이더리움 단위)당 0.33% 내린 3001달러를 기록 중이다.

주요 알트코인 가운데는 리플이 1.12%,아발란체가 1.22% 각각 하락하는 반면, 테라(0.7%), 솔라나(1.8%), 카르다노(9.05%) 폴카닷(4.3%) 등은 강세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가 고조되며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일제히 하락한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빗썸 고객센터 현황판에 가상화폐 시세가 나오고 있다. 2022.02.24 mironj19@newspim.com

비트코인 가격은 22일 일시 4만3000달러를 돌파하며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23일 뉴욕증시가 하락한 영향에 1% 가까이 밀리고 있다. 비트코인은 미 증시와 최근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왔다.

오안다의 수석 시장 분석가인 에드워드 모야는 배런스에 "비트코인이 3만7000달러~4만5000달러 박스권의 상단에 다시 한번 가까워지고 있는데, 박스권을 깨고 나갈 뚜렷한 촉매가 부재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알트코인 가운데 솔라나와 카르다노는 가상자산 운용사인 그레이스케일이 새롭게 출시한 스마트컨트랙트 펀드인 '스마트컨트랙트 플랫폼 엑스 이더리움 펀드'(티커 GSCPxE)에 편입돼 있다는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해당 펀드는 이더리움(ETH)을 포함하지 않는 비 이더리움 펀드다. 배런스에 따르면 카르다노와 솔라나가 펀드 전체 비중의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 50%는 아발란체, 폴카닷, 폴리곤 등으로 구성된다.

마이클 소넨샤인 그레이스케일 최고경영자(CEO)는 "가상자산 생태계에서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통해 투자 노출을 늘리려는 수요가 성장하고 있다"면서 펀드를 조성한 배경을 밝혔다.

한편 코인데스크는 차트상 4만달러 지지선이 유지되고 있어 비트코인 가격이 추가로 상승할 여지가 남아있지만, 4만6700달러에 저항선이 형성돼 있어 추가 상승을 가로막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차트, 자료=트레이딩 뷰, 코인데스크 재인용] 2022.03.24 koinwon@newspim.com

또 거래량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으나 비트코인 가격이 4만6000달러를 확실히 뚫고 올라가면 추가 매수세가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한 달 갇힌 레인지에 머물며 4개월간 이어진 하방추세를 돌파하기 위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남편 명의 대리투표' 영장 청구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 배우자 명의로 대리투표를 한 선거사무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31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대선 투표사무원 A씨에 대해 전날 공직선거법상 대리투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첫째날인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용강동주민센터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위해 줄을 서고 있다. ryuchan0925@newspim.com A씨는 지난 29일 정오 무렵 강남구 대치2동 사전투표소에서 남편의 신분증으로 투표용지를 발급받아 대리투표를 완료한 뒤 약 5시간 후 자신의 신분증으로도 투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같은 날 오후 5시 11분께 "투표를 두 차례 한 유권자가 있다"는 무소속 황교안 대선후보 측 참관인의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강남구 보건소 소속 계약직 공무원인 A씨는 대선 투표사무원으로 임명돼 유권자들에게 투표용지를 발급하는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plum@newspim.com 2025-05-31 13:52
사진
극우단체 댓글 여론 조작 의혹 [서울·청주=뉴스핌] 한태희 지혜진 기자 = 극우 단체가 댓글 조작팀을 만들어 여론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반란 행위"라고 규정하며 국민의힘과의 연관성도 거론했다. 국민의힘은 댓글 조작팀은 김문수 대통령 후보뿐 아니라 당과 관련이 없다고 부인했다. [평택=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31일 경기도 평택시 배다리 생태공원 앞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2025.05.31 yooksa@newspim.com 이재명 후보는 31일 경기 평택 배다리 생태공원에서 선거 유세에서 "국민 여론을 조작하려는 것은 사실상 반란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어 "댓글을 조작하고 가짜뉴스를 쓰는 행위를 용서할 수 있나"라며 "마지막 잔뿌리까지 다 찾아내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는 댓글 조작팀이 국민의힘과 연관돼 있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재명 후보는 "더 심각한 것은 국민의힘 관련성이 높다는 것으로 국회의원이 그 단체를 오갔다는 말도 있고 가짜 기자회견을 함께 했다는 이야기도 있다"며 "나라 뒤집어질 중범죄 행위가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민주당도 거들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충북 청주 오창프라자 앞 광장에서 긴급 브리핑을 통해 "김문수 후보와 국민의힘은 저열한 여론조작에 어디까지 가담했는지 실토하라"고 말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12·3 쿠데타의 실패에도 또다시 대한민국을 집어삼키려는 극우 내란 카르텔의 여론조작을 규탄한다"면서 "김 후보와 국민의힘은 여론 조작 공작에 어디까지 가담했는지 밝혀야 하며 보도에 거명된 권성동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조정훈 의원은 직접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릉=뉴스핌] 최지환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31일 오후 강원 강릉시 중앙시장 앞에서 열린 집중유세 현장에서 이재명 후보와 부인 김혜경 여사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비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5.05.31 choipix16@newspim.com 국민의힘은 반박문을 내고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맞섰다. 국민의힘 중앙선대 미디어법률단은 "국민의힘과 김문수 후보는 '리박스쿨'이나 '자손군'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민주당이 드루킹 댓글조작단을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허위 사실로 해당 단체들과 국민의힘을 억지로 연관시키고 있는데 무리한 시도"라고 비판했다. 이어 미디어법률단은 "뉴스타파와 민주당 주장을 일방적으로 받아쓴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며 "유권자 민심을 왜곡할 수 있는 불공정 보도, 허위보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온라인매체 뉴스타파는 전날 '리박스쿨'이라는 보수단체가 '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자손군)'를 만들어 이재명·이준석 후보를 비방하고 김문수 후보를 추켜세우는 댓글을 올리고 댓글을 올린 사람에게 초등학교 늘봄학교 강사 자격증을 발급하는 여론 조작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ace@newspim.com 2025-05-31 17:0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