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제3기 홍어썰기학교 수강생 모집 결과 32명이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당초 20명을 선발해 운영 예정이었지만, 면접을 거쳐 15명씩 2개반을 편성해 총 3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4월 중 개강해 9월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올해 운영되는 홍어썰기학교는 수산물판매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26명이 수료했고 작년에는 전국 최초로 14명의 초급 홍어썰기 민간자격 합격자를 배출했다.

홍어썰기학교는 고령화에 따라 명절이나 주문량이 많은 시기에 홍어를 써는 인력이 부족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2020년부터 신안군 관광협의회흑산지회 주관으로 시작해 이번에 3회째를 맞았다.
홍어 숙성, 썰기, 포장방법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운영되며 수료생을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홍어썰기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고 수강생에게는 성취감까지 느낄 수 있어 호응이 매우 좋다.
신안군 관계자는 "흑산홍어잡이 어업이 최근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돼 군 홍보와 브랜드 이미지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흑산홍어가 대한민국을 넘어서 전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K-푸드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