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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시스메디칼, 사이노슈어와 3년 간 '포텐자' 공급계약 연장

기사입력 : 2022년03월18일 10:05

최종수정 : 2022년03월18일 10:05

첫해 최소구매수량, 350대→550대 증가
日 법인, 사이노슈어 주요제품 독점 판매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제이시스메디칼이 글로벌 피부미용의료기기 선도기업인 미국의 Cynosure LLC(이하 사이노슈어)와 자사 RF디바이스인 POTENZA™(포텐자)에 대한 공급계약을 새롭게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이시스메디칼과 사이노슈어는 2019년 6월 POTENZA™ 제조자개발생산(ODM) 공급계약을 시작으로 제품의 기획, 연구개발(R&D), 공급제품군의 확대,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등 다양한 방향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향후 3년 동안 사이노슈어에 POTENZA™ 공급을 이어간다. 

이번 공급계약으로 계약 첫해 최소구매수량(MOQ, Minimum Order Quantity)은 550대로 증가했다. 앞선 계약에서 MOQ는 350대였다.

제이시스메디칼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POTENZA™는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를 더해가고 있고 이번 사이노슈어와의 재계약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며 "2022년 사이노슈어 PO(Purchase Order)는 3월 현재 연간 MOQ수량을 큰 폭으로 초과하고 있으며 사이노슈어의 글로벌 프로모션 지역도 북미과 유럽에 이어 APAC지역 등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제이시스메디칼의 포텐자. 2021.03.09 zunii@newspim.com [사진=제이시스메디칼]

제이시스메디칼은 또 최근 일본법인(Jeisys Medical Japan Inc.)을 통해 사이노슈어 주요제품에 대한 일본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회사 측은 자사제품 하이푸(HIFU) 판매를 통해 입증된 일본 내 영업력을 통해 향후 3년 동안 사이노슈어의 주력제품 3종에 대한 독점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미용 의료기기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일본 시장에서 자사의 HIFU, RF뿐만 아니라 사이노슈어의 레이저(Laser) 등 핵심 포트폴리오를 보강해 글로벌 톱 수준의 판매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일본시장에서의 지배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제이시스메디칼 관계자는 "현재 제이시스메디칼은 일본내에서 ULTRAcel Q+ system(국내판매명 리니어펌)을 통해 HIFU점유율 1위를 달성하고 있으며, RF는 POTENZA™를 통해 판매 확대를 진행하는 등 점유율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판매하게 된 3종의 제품은 사이노슈어의 글로벌 주력제품으로 일본시장에서도 좋은 판매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이시스메디칼의 2021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0.0% 성장한 813억원, 영업이익은 114.0% 성장한 236억원을 달성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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