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효민이 축구선수 황의조와 결별했다.
효민 8일 "지난 1월에 보도된 열애와 관련해 당시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는 과정이었으나, 부담이 되는 상황으로 인해 자연스레 소원해졌다"며 결별 이유를 밝혔다.

이어 "지금은 서로 응원하는 사이가 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효민과 황의조는 지난 1월 새해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두 사람이 지난해 연말 스위스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으나, 열애설과 관련한 입장을 발표하지 않은 바 있다.
이에 효민 측은 "당시 효민과 황의조 양측은 모두 매니지먼트 소속사가 없는 상황으로 공식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문의에 빠르게 대응할 수 없었던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황의조는 2013년 K리그 성남에서 프로선수로 데뷔했으며 현재 프랑스 리그1 지롱댕 드 보르도로 이적해 활약 중이다. 효민은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 현재 유튜브 채널 '효민TV'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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