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VC

속보

더보기

미 주가지수 선물 약세...우크라 사태·2월 고용보고서 경계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4일 미국 주가지수 선물 가격이 일제히 하락 중이다.

미국 동부시간으로 4일 오전 6시 8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S&P500 선물(이하 E-mini)은 직전 종가보다 0.79% 하락한 4325포인트에 호가됐다. 나스닥100 선물은 0.76%, 다우지수 선물 가격은 0.76%(256포인트) 각각 하락세다.

이날 앞서(아시아 시간대) 주가지수 선물은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유럽 최대 원자력 발전소인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일시 낙폭을 확대했다. 원전 폭발 시 그 피해 규모가 체르노빌의 10배가 될 것이란 경고가 나오며 투자 심리도 극도로 위축됐다.

우크라이나 남동부 자포리자주 에네르호다르의 원전 단지에 러시아군 포격으로 인한 불꽃이 CCTV에 찍혔다. Zaporizhzhya NPP via YouTube/via REUTERS 2022.03.04 [사진=로이터 뉴스핌]

하지만 화재가 발생한 건 원자로 등 주요 설비가 아니며, 방사능 수치에도 별다른 이상이 관찰되지 않는다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발표에 시장이 안도하며 주가지수 선물도 낙폭을 줄였다.

투자자들은 이날 우크라 사태와 더불어 현지 시간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오후 10시 30분)에 발표가 예정된 2월 미국 신규 고용동향(농업 제외)을 주시하고 있다.

다우존스 사전조사에서 이코노미스트들은 미국의 2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이 4만4000건 늘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실업률은 3.9%로 1월의 4.0%에서 소폭 하락하고,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년대비 5.8% 올랐을 것으로 각각 전망했다.

뉴욕라이프인베스트먼츠의 로렌 굿윈 포트폴리오 전략가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의회 증언에서 0.25%포인트의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할 계획이라고 한 만큼 고용통계가 예상보다 강력하게 나와도 금융시장의 베팅은 0.25%포인트 인상에 머물 것"이라고 봤다.

이어 그는 향후 연준의 행보를 가늠하기 위해서는 2월 고용 보고서에서 임금 상승률을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에서 인플레이션이 7%를 웃돌고 있어 시간당 평균 임금이 예상대로 5.8% 올라도 (인플레를 감안하면) 임금 삭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전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2차 협상이 피란민 통로 개설 및 인근 지역에서의 휴전 이외에 별다른 진전없이 끝난 가운데,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에 대한 공격의 수위를 높이고 있어 시장은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다.

로이터 통신 등 각종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키이우(키예프)를 비롯한 북부 및 동북부 지역에선 좀처럼 진격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남부 지역에서는 크림반도에 인접한 남부 요충지 헤르손을 사실상 점령하고, 아조프해 변의 항구도시 마리우폴을 포위하는 등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미국 등 서방세계의 강도 높은 금융 제재와 이에 따른 국내외 자금 이탈로 러시아가 사실상 국가부도 위험에 가까워졌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무디스, 피치 등 세계 3대 신용평가사 러시아 국가등급 일제히 '투기' 수준 강등한 가운데, JP모간은 러시아 경제가 2분기 35% 위축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사진
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