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 제품, 7.9%로 인상폭 낮춰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대선소주'로 대표되는 대선주조도 가격 인상 행렬에 동참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부산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대선주조는 오는 8일 ▲시원 ▲대선소주 ▲다이아몬드 등 소주 출고가를 평균 8.06% 인상한다. 대선소주와 시원의 경우 지난해 7월 이후 약 8개월만의 인상이다.
대표 제품 시원과 대선소주은 1071.8원에서 1166.6원으로 94.8원(8.84%)을 올린다. 다이아몬드는 1019원에서 1096원으로 77원(7.56%) 오른다.
640mL와 1.8L 페트 제품은 7.9%로 인상폭을 낮췄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집에서 홀로 술을 마시는 '혼술족'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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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윤창빈 = 서울 시내의 대형마트 주류 코너의 모습. 2022.03.02 pangbin@newspim.com |
한편 하이트진로를 시작으로 롯데칠성음료, 무학, 한라산 등에 이어 대선주조 까지 국내 모든 소주 업체가 출고가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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