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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이슈+] "공천이 당선" 전희경·조은희·이혜훈, 서초 보선 '여걸'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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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서초는 저의 정치적 고향"
조은희 "확장성에 장점…민심 훑을 것"
전희경 "與 저격수…4050세대 대표할 것"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오는 3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5곳의 재보궐선거 가운데 국민의힘 내부에선 서울 서초갑 공천 경쟁이 치열하다.

서초갑은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구로 국민의힘에서 공천만 받으면 당선 확률이 가장 높은 곳으로 꼽힌다. 이에 전희경 전 의원과 조은희 전 서초구청장, 이혜훈 전 의원 등 여성 후보들의 대결이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서초갑은 윤희숙 전 의원이 부친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되자 스스로 사퇴한 지역구다. 국민의힘은 아들의 대장동 게이트 관련 범죄혐의 수사로 사퇴한 곽상도 전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 중·남구는 공천을 하지 않기로 했지만, 서울 서초갑은 공천을 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권영세 3·9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장인 권영세 사무총장은 "대구 중·남구 선거는 (곽상도 전 의원의) 대장동 게이트 관련 범죄혐의 수사로 발생했다. 공당으로서 무한 책임감을 느끼고 책임정치 실현 차원에서 (무공천) 결정을 내렸다"며 "서초갑은 범죄적 행위와 전혀 관계가 없기 때문에 공천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3·9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선거는 총 5곳이다. 국민의힘은 서울 종로에는 전략공천을 하기로 가닥을 잡았으며 서울 서초갑, 경기 안성, 청주 상당은 오픈 프라이머리(100% 일반 국민 경선)를 통해 후보를 선출할 방침이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전희경 전 의원(좌), 조은희 전 서초구청장, 이혜훈 전 의원(우). [사진=뉴스핌DB] 2022.02.04 taehun02@newspim.com

◆ 당협위원장 전희경 "민주당 저격수로 활약…대선 승리에 힘 보탤 것"

국민의힘 내부에선 서초갑에 가장 유력한 후보로 전희경 전 의원을 꼽는다. 전 전 의원은 김기현 원내대표의 비서실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서초갑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에 선임됐다.

통상적으로 조직위원장이 보궐선거 공천이 유력하다는 평가가 있지만, 100% 일반 국민 경선이 실시되면 장담할 순 없다. 특히 전 전 의원의 경우 보수 성향이 짙어 MZ세대들에게 불리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전 전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서초는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종합부동산세와 재산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 폭탄과 임대차 3법과 같은 규제 악법으로 굉장한 고통을 받고 있다"며 "따라서 결국에는 정권교체를 통해 악법들을 풀어내야 한다.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한 지상과제"라고 강조했다.

전 전 의원은 이어 "윤희숙 전 의원 사퇴 후 당협위원장을 맡아 당협을 재정비하고 윤석열 후보로 정권교체를 이루기 위한 조직들을 탄탄하게 다져놨다"며 "이제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지고 그 일을 계속함으로 정권교체에 기여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민생을 위협하는 반시장적인 정책들에 대해 선명하게 맞서는 등 20대 국회에서 '대민주당' 저격수로 인정받은 만큼 정권교체 열망이 있는 분들을 묶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국민의힘에 가장 많이 등을 돌린 세대가 4050이다. 4050의 대표로서 시대를 보는 눈에 대해 주민들이 많은 인정을 해주시기 때문에 대선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다고 본다"고 힘줘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전희경 전 의원. 2020.03.09 leehs@newspim.com

◆ 서초구청장 출신 조은희 "중도보수, 확장성에 장점…민심 훑을 것"

조은희 전 서초구청장도 유력한 후보로 분류된다. 조 전 구청장은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초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며 "서초를 위해, 우리나라를 위해 더 좋은 정책을 펴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을 지낸 조 전 구청장은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첫 정무부시장을 역임했다. 재선의 서초구청장 출신으로,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서울시 25개 구청장 중 유일한 보수 정당 소속 구청장에 당선됐다.

지난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조 전 구청장은 3위를 기록하는 등 파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는 최근 서초구청장을 사퇴하고 보궐선거를 위해 주민들과 소통을 하고 있다.

조 전 구청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사실 전 전 의원은 당협위원장으로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 다만 저는 민심을 믿는다"며 "우리당도, 민주당도 귀책사유가 있는 지역에 무공천을 하고 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 않나. 서초도 위에서 내리꽃는 방식이 아닌 밑에서 올라오는, 주민들에게 지지를 받는 사람이 대표로 나서야 혁신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저는 항상 주민 곁에 머물면서 적극적인 지지를 받아 서울을 지켜냈다. 지난 서울시장 경선 때도 오세훈 서울시장, 나경원 전 의원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며 "중도보수 성향이기 때문에 확장성이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며, 한 표가 당락을 가른다는 생각으로 민심을 훑고 선거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조은희 전 서초구청장. 2021.02.16 photo@newspim.com

◆ '경제통' 이혜훈, 서초갑 출사표…설 편지로 민심 공략

야권의 대표적인 경제통으로 꼽히는 이혜훈 전 의원도 최근 서초갑 출마에 마음을 굳혔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 출신인 이 전 의원은 지난 2004년 17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여성기획공천 1호 후보로 서울 서초갑에 출마해 당선됐으며, 18대·20대 총선에서도 같은 지역구에서 3선을 지냈다.

이 전 의원은 경제 전문가로서 서초구의 가장 큰 현안인 재건축과 부동산 문제에 해박하다는 것도 강점이다. 다만 서초에서 이미 3선을 지낸 만큼 새로운 인물을 원하는 열망이 높을 경우 다선 경험에 발목을 잡힐 가능성도 있다.

이 전 의원은 설 연휴 직전인 지난달 31일 서초갑 출마에 마음을 굳혔다고 한다. 그는 설 연휴 서초 주민들에게 "설을 맞아 저의 정치적 고향인 서초에 대한 생각들이 더욱 간절하다"며 "이혜훈을 만들어준 서초, 이혜훈을 키워준 서초는 늘 제 가슴속에 있다. 윤석열 후보와 함께 새로운 시대,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지난달 31일 문자메시지를 보낼 때 (서초갑 출마를) 결정했다"며 "곧 서초갑 예비후보에 등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은 "정권교체를 위해, 정권교체 후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서초갑 보궐선거에 출마한다"며 "문재인 정권의 핵심 실패인 '부동산과 세금'에 특화된 중진 경제통이 꼭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국정운영 성패를 가르는 새 정부 첫 1년, 서초의 고통을 해결할 첫 1년, 경제통이 아니면 골든타임을 놓친다. 초선으로는 골든타임을 놓친다"며 "180석 거대 야당을 압도하기 위해선 경제통 이혜훈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보궐선거에서 귀책사유가 있는 서울 종로, 경기 안성, 청주 상당에는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다. 서울 서초갑과 대구 중·남구에는 전략 공천을 할 계획이다.

민주당에서 서초갑 전략 공천 유력 후보로 이정근 서초갑 지역위원장이 유력하다는 평가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혜훈 전 의원. 2020.12.16 leehs@newspim.com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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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ADR 30일부터 전환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SK하이닉스 주식예탁증서(ADR)와 국내 보통주 간 전환 절차가 오는 30일부터 시작된다. 다만 국내 원주를 ADR로 바꾸려면 별도의 신고 절차를 거쳐야 하고 발행 물량에도 제한이 있어, 두 시장의 가격 차이가 단기간에 해소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ADR 상장의 의미를 단기적인 주가 흐름보다 글로벌 투자자 기반 확대와 미국 자본시장 진출에 두고 있다. ADR 발행과 키옥시아 지분 매각 등으로 확보한 현금의 일부를 주주에게 돌려주는 추가 환원 방안도 연내 공개할 계획이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30일부터 양방향 전환…차익거래는 '제한적'SK하이닉스는 29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한국거래소 원주 추가 상장이 완료되는 다음 날인 오는 30일부터 ADR을 원주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나스닥에서 거래되는 ADR 10주를 국내 증시에 상장된 SK하이닉스 보통주 1주로 바꿀 수 있게 되는 것이다. ADR 1주가 국내 보통주 10분의 1주(0.1주)에 해당하도록 발행됐기 때문이다. 29일 현재 SK하이닉스 주가는 130만원, SK하이닉스 ADR은 130달러다. 현재 환율은 감안하면 ADR 10주는 188만원으로 국내 주가 보다 높은 상황이다. 미국 투자자가 ADR을 원주로 바꿔 국내에서 팔 경우 손실이 발생하는 상황이다. ◆신고 절차·물량 제한…가격 괴리 당분간 지속가격 차이를 이용하려면 국내 원주를 사서 ADR로 바꾼 뒤 미국에서 매도해야 하지만, 원주에서 ADR로의 전환에는 규제상 신고 절차와 발행 한도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양방향 차익거래가 자유롭지 않아 ADR에 붙은 가격 프리미엄이 단기간에 해소되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SK하이닉스는 "국내 기업의 기존 주식예탁증서(DR) 사례를 고려하면 원주를 ADR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규제상 신고 절차가 필요할 수 있으며 통상 수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물량에도 제한이 있다. 현재 ADR 전환 한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발행한 신주 규모인 1779만주로 설정돼 있으며, ADR 총 발행 잔량도 이를 초과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30일부터 양방향 전환 체계가 시작되더라도 원주와 ADR 사이의 가격 차이가 단기간에 완전히 해소되기보다는 점진적으로 축소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원주에서 ADR로의 전환에는 시간과 물량 제약이 동시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 ADR은 공모가(149달러)를 밑도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AI 투자 둔화 우려와 글로벌 반도체주 조정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글로벌 자본시장 진출"…주주환원도 확대 검토다만 SK하이닉스는 이번 ADR 상장의 의미를 단기 주가보다 글로벌 자본시장 진출과 투자자 기반 확대에 두고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나스닥 상장은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 기술 경쟁력과 성장성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신뢰를 확인한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주요 고객 및 파트너와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ADR 비중 확대 여부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회사는 "ADR 비중 확대는 규제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할 예정"이라면서도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보유 현금 활용 방향도 제시했다. SK하이닉스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과 ADR 발행 등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AI 시대 성장 기회를 위한 적기 투자 ▲안정적인 재무구조 유지 ▲주주환원 확대라는 세 가지 원칙 아래 배분하겠다고 밝혔다. 추가 주주환원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열어뒀다. SK하이닉스는 "시장의 높은 관심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식의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ADR 공모와 관련한 규제와 절차상 제약으로 현 시점에서 구체적인 방식과 규모를 공개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방안이 확정되는 대로 연내 시장과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syu@newspim.com 2026-07-2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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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상반기 美로비 자금 34억원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쿠팡이 국내 규제 현안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미국 워싱턴 정관계를 상대로 한 로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쿠팡Inc가 올해 상반기 신고한 로비 지출액은 237만달러(약 34억4200만원)로, 자체 조직과 외부 전문업체를 통해 백악관과 미 의회, 주요 행정부처 등을 폭넓게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한국 정부의 쿠팡 조사와 제재를 미국 기업 차별로 규정하는 정치권의 움직임도 공화당 의원들의 연명서한과 하원 조사보고서, 외국 공무원 입국 제한 법안 발의로 구체화됐다. ◆ 상반기 237만달러…외부업체 6곳 가동 29일 미국 상원 로비공개법(LDA) 공시에 따르면 쿠팡Inc가 올해 상반기 신고한 로비 지출액은 총 237만달러(약 34억4200만원)다. 이는 지난해 연간 지출액 227만달러(약 32억9700만원)를 이미 10만달러 웃도는 규모다. 올해 1분기에는 109만달러(약 15억8300만원), 2분기에는 128만달러(약 18억5900만원)를 지출했다. 2분기 지출액은 1분기보다 17.4% 늘었다. 지난해 상반기 지출액 110만달러(약 15억9800만원)와 비교하면 올해 상반기 로비 비용은 115.5% 증가했다. 쿠팡Inc는 자체 조직과 ▲볼러드파트너스 ▲컨티넨털스트래티지 ▲크로스로드스트래티지 ▲밀러스트래티지 ▲모뉴먼트애드버커시 ▲윌리엄스앤드젠슨 등 외부 업체 6곳을 활용했다. 접촉 대상에는 미국 상·하원과 백악관, 국무부·상무부·미국무역대표부(USTR) 등이 포함됐다. [AI 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 서한·보고서 거쳐 법안까지 한국 정부의 쿠팡 조사와 제재를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로 규정하는 미국 정치권의 움직임은 올해 들어 조사와 서한, 보고서, 법안 발의로 이어졌다. 미 하원 법사위원회는 지난 2월 쿠팡Inc에 한국 정부의 조사·제재와 관련한 문서와 통신 기록 제출을 요구하는 소환장을 발부했다. 쿠팡 관계자의 증언도 요구하며 한국 정부의 미국 기업 차별 여부를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이어 마이클 바움가트너 공화당 하원의원은 지난 4월 공화당 하원의원 54명과 함께 한국 정부에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적 조치를 중단하라는 취지의 서한을 보냈다. 이들은 한국 온라인 시장에서 미국 기업이 밀려날 경우 테무와 알리바바, 쉬인 등 중국계 플랫폼이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원 법사위원회는 조사 내용을 토대로 지난 1일 한국 정부의 미국 기업 차별 의혹을 다룬 중간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한국 정부가 쿠팡을 반복적으로 조사하고 경쟁사보다 과도한 규제와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주장했다. 쿠팡이 제출한 자료와 관계자 증언도 보고서에 활용됐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정치권의 문제 제기는 법안 발의로도 이어졌다. 바움가트너 의원은 지난 22일 미국인이나 미국 기업을 경제적으로 차별한 외국 정부 당국자의 미국 입국을 제한하고 추방할 수 있도록 하는 이민·국적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외국 공무원 입국 제한법안'으로 불리는 H.R.9834는 차별적 정부 조치에 관여한 외국 공무원을 입국 불허·추방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이다. 현재 하원 법사위원회에 회부된 발의 초기 단계다. 바움가트너 의원은 법안 설명자료에서 한국 당국의 쿠팡 조사와 과징금을 미국 기업 차별 사례로 제시했다. 다만 법안은 쿠팡과 한국만을 겨냥한 것은 아니며 유럽연합(EU)의 구글 규제와 브라질의 미국계 플랫폼 규제도 함께 언급했다. ◆ 쿠팡 "합법적 활동…수출 확대 목적" 쿠팡은 미국 정부와 정치권을 상대로 한 로비가 미국 헌법과 관련 법률에 따라 보장된 합법적인 활동이라는 입장이다. 자사의 로비 규모도 미국 주요 기업이나 국내 대기업과 비교해 크지 않다고 주장했다. 쿠팡은 공식 로비 의제가 미국산 상품 수출과 미국 내 일자리 창출, 한미 경제·통상 관계 강화라고 설명했다. 지난 28일 포춘 글로벌 500 첫 진입을 발표하면서도 자신을 시애틀에 본사를 둔 미국 기술기업으로 소개하고, 지난해 미국 상품·서비스·농산물의 해외 판매액 가운데 50억달러 이상을 담당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 정부는 쿠팡을 미국 기업이라는 이유로 차별했다는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 국적과 관계없이 플랫폼 사업자에 같은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kji01@newspim.com 2026-07-2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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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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