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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주 오전장 요약] 반등 마감, 관광·디지털화폐株 강세

기사입력 : 2022년01월28일 14:49

최종수정 : 2022년01월28일 14:49

상하이종합지수 3396.07 (+1.82, +0.05%)

선전성분지수 13470.48 (+71.64, +0.53%)

창업판지수 2948.68 (+41.92, +1.44%)

과창판50지수 1245.36 (+4.81, +0.39%)

[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춘절(春節·중국의 음력설) 연휴를 앞둔 마지막 거래일인 28일 중국 A주 3대 지수가 오전장을 반등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0.05% 소폭 오른 3396.07포인트를 기록했다. 선전성분지수도 0.53% 상승한 13470.48포인트를, 창업판지수는 1.44% 뛴 2948.68포인트로 오전장을 마쳤다.

[그래픽=텐센트증권] 1월 28일 상하이종합지수 오전장 주가 추이.

과창판(과학창업판·科創板) 시장을 대표하는 스타(STAR)50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0.39% 오른 1245.36포인트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그래픽=텐센트증권] 1월 28일 과창판50지수 오전장 주가 추이.

전날 약세를 연출했던 관광, 디지털화폐 테마주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강세를 주도한 반면, 석탄, 은행 등 섹터는 약세를 나타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전기차 배터리 대장주 닝더스다이(CATL·300750)가 지난해 호실적 달성을 예고하면서 주가가 5% 가까이 급등하며 오전 거래를 마쳤다.

◆ 상승섹터: 관광, 디지털화폐

(1) 관광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작년 중국 관광 업계가 회복세를 보였고, 올해는 더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해당 섹터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임.

지난 25일 중국 문화관광부가 발표한 2021년 국내 관광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전체 여행객 수가 연인원 기준 약 32억 460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5% 증가,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의 54.05%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드러남.

작년 중국 국내 관광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2조 9200억 위안을 기록, 2019년의 51% 수준을 회복했고, 중국의 1인당 평균 관광소비도 전년 동기 대비 16.2% 늘어난 899.28위안으로 집계됨.

안신증권(安信證券)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출시 등 요인으로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고 최근 발표된 '14차 5개년(2021~2025년) 관광업 발전 계획'을 비롯한 관광소비 촉진 정책 등 당국의 지원에 힘입어 국내 관광 시장이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함.

▷관련 특징주:

카이싸관광(凱撒旅業·000796): 8.40 (+0.76, +9.95%)

황산관광개발(黃山旅遊·600054): 10.49 (+0.81, +8.37%)

중신관광(众信旅游·002707): 6.83 (+0.43, +6.72%)

중청려홀딩스(中青旅·600138): 11.20 (+0.54, +5.07%)

화천호텔(華天酒店·000428): 3.32 (+0.15, +4.73%)

(2) 디지털화폐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중국 당국이 디지털 위안화 상용화의 기점으로 설정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해당 섹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모습임.

한편, 중국 당국이 디지털 위안화 시범 사업에 속도를 내면서 디지털 위안화는 중국인의 생활에 빠르게 스며들고 있음. 지난 4일 디지털 위안화(테스트버전) 앱(APP)을 애플 및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 출시했고, 지난 5일부터는 중국의 배달앱인 메이퇀 와이마이(美團外賣)가 시범사업 지역을 대상으로 디지털 위안화를 통한 결제 서비스를 개시함. 현재까지 징둥, 톈마오를 비롯한 50개가 넘는 플랫폼이 디지털 위안화 시스템을 도입한 것으로 알려짐.

중국 인민은행은 현재 선전, 쑤저우, 슝안, 청두, 상하이, 하이난, 창사, 시안, 칭다오, 다롄 등지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지에서 디지털 위안화 시범사업을 추진 중임.

▷관련 특징주:

영시성정보(贏時勝·300377): 13.57 (+1.87, +15.98%)

항보(恒寶股份·002104): 8.51 (+0.77, +9.95%)

비천성신기술(飛天誠信·300386): 15.94 (+1.29, +8.81%)

동방국신(東方國信·300166): 11.76 (+0.89, +8.19%)

신개보전자(新開普·300248): 15.08 (+0.97, +6.88%)

사방정창정보(四方精創·300468): 19.14 (+0.86, +4.71%)

◆ 하락섹터: 석탄

▷하락 자극 재료 및 이유: 최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회의를 열고 춘절 연휴 기간 석탄의 안정적인 공급과 가격 안정을 강조하며 매점매석, 가격 부풀리기 등 위법행위를 엄단하겠다고 밝힌 것이 해당 섹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됨.

춘절 연휴 도래에 따른 다수 탄광의 조업 중단으로 현재 중국에서는 석탄 공급량이 감소하고 있고, 최근 북방 지역에 눈·비가 계속되면서 운송에 차질이 빚어짐에 따라 단기적으로 석탄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 하지만 중국 정부의 공급 보장 강조에 따라 석탄 가격 상승이 지속되기 힘들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됨.

▷관련 특징주:

천안탄광업(平煤股份·601666): 8.87 (-0.92, -9.40%)

개란정탄고분(開灤股份·600997): 6.53 (-0.57, -8.03%)

산시코킹석탄에너지그룹(山西焦煤·000983): 7.69 (-0.66, -7.90%)

귀주반강석탄(盤江股份·600395): 6.67 (-0.54, -7.49%)

◆ 기타 특징적인 내용

-28일 오전 상하이·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 약 4971억 위안.

-해외자금은 유출세가 우위. 북향자금(北向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39억 800만 위안 순매도.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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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39도 등 동해안 기온 신기록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안과 내륙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6일 삼척에서 낮 최고기온이 39도를 기록하는 등 강릉·동해·북강릉에서도 역대급 고온 현상이 나타났다. 폭염특보 현황, 일최고체감온도 및 일최고기온 분포도.[사진=기상청] 2025.07.06 onemoregive@newspim.com 폭염경보는 강원동해안(고성평지, 속초평지 제외), 양양평지, 강원남부산지에 발효 중이며 강원내륙과 산지를 포함한 다수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하조대(양양) 37.9도, 강릉 38.7도, 동해 36.5도, 삼척 39.0도 등 주요 해안 지점에서 체감온도가 크게 치솟았다. 이번 극심한 더위는 일본 남쪽 해상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서풍이 유입되면서 발생했다. 특히 산맥을 넘어 동쪽으로 이동하는 뜨거운 바람이 가열돼 동해안을 중심으로 일최고기온 신기록을 경신했다. 북강릉은 기존 최고치인 37.1도를 넘어선 37.9도를 기록했고 동해시 역시 종전 극값인 37.3도를 뛰어넘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인 38.3도를 보였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게 유지될 전망이다. 8일부터는 동풍의 영향으로 내륙 중심으로 더위가 심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까지 예상된다. 관련 기관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 자제와 음식물 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영유아와 노약자 등 취약계층 건강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실내외 작업장 및 농촌 현장에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공간 마련을 강조했다. 축산농가는 가축 폐사 방지를 위해 송풍 및 분무 장치 가동과 사육 밀도 조절이 요구된다. 8일 이후에는 일부 해안지역에서 폭염특보 완화 가능성도 있을 전망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025-07-0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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