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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新冠疫情两周年 口罩成生活必需奥密克戎添变数

기사입력 : 2022년01월20일 10:20

최종수정 : 2022년01월20일 10:21

纽斯频通讯社首尔1月20日电 韩国从2020年1月20日确诊首例新冠病毒确诊病例至今,疫情蔓延满两周年。谁都未曾料到,疫情已经完全渗透至日常生活,我们不得不面对与疫情展开的"拉锯战"。截至目前,韩国累计确诊病例超70万例,其中6000余人不幸离世。

回顾过去两年,我们习惯了佩戴口罩出门、习惯了勤洗手、习惯了居家办公,也习惯了境内游。但奥密克戎变异株的出现给韩国乃是全球带来新的挑战,这款传播速度更强的病毒或将成为左右韩国疫情的分水岭。

◆新冠病毒在韩引发多轮疫情

新天地教主李万熙。【图片=纽斯频通讯社】

2020年1月19日一名由中国武汉入境的女性出现高烧和咳嗽等肺炎症状,她随即被防疫部门列为疑似感染者并接受隔离和病毒检测,次日(20日)确诊感染新冠病毒。

这是韩国报告首例新冠病毒感染确诊病例。在随后的近一个月内,韩国防疫部门共确诊28个病例,他们均为入境人员及密切接触者。当时,韩国并未意识到新冠病毒的危害性以及疫情的严重性。

首次引发韩国政府关注和民众恐慌系2月18日的大邱市新天地教会集体感染事件。

在此之前一直保持在个位数的单日确诊病例突然增至数十例,数百例。2月29日达到高峰,单日确诊病例增至909例。韩国政府把以大邱市和庆尚北道为中心的大规模感染划为第一波疫情,共造成1.0774万人感染。

由于确诊病例在短时间内暴增,当地医疗体系面临严峻考验,更出现确诊病例长期滞留家中无法前往医院接受治疗或等待过程中死亡的悲剧。

进入3月份,受益于防疫人员对新天地教会信徒进行病毒检测和流行病学调查,疫情逐渐得到控制。但新冠病毒犹如火苗一般,悄然声息地以呼叫中心、宗教设施、医疗机构等为媒介在各地悄然蔓延。

2020年8·15光化门集会。【图片=纽斯频通讯社】

正在大众认为疫情已经完全得到控制后,5月首尔梨泰院夜店和京畿道富川市的电商coupang配送中心接连发生小规模集体感染,但疫情在恶化前就被防疫部门有效控制,因此波及范围较小。

新冠疫情在韩国引发的第二波疫情发生于去年8月。当时受8·15光复节光化门广场集会和首尔城北区爱第一教会影响,疫情火苗死灰复燃,感染路径不明病例比率达20%,并造成1.3282万人确诊。尤其是疫情在60岁以上高危人群快速蔓延,令医疗体系再次亮起红灯。

为防控疫情进一步扩散,韩国政府上调"保持社会距离"防疫等级,限制年轻人群经常光顾的餐厅、咖啡店等。受益于此,10月以后韩国单日新增确诊病例曾一度跌至100例以下,政府随即松绑防疫措施,全社会进入"生活防疫阶段"。这一措施致民众迅速放松警惕,更有人走在街上摘下口罩,商圈、咖啡店、餐厅、夜店、健身房人声鼎沸,宗教活动也恢复正常。但疫情并未按韩国政府制定的"剧本"出演,进入冬季,人们发现单日确诊病例逐日反弹,且疫情来势汹汹,韩国从11月中旬起进入第三波疫情。

◆接种疫苗"与新冠病毒共存"昙花一现

韩国民众接种新冠疫苗。【图片=纽斯频通讯社】

2021年2月26日起,随着韩国开始接种新冠疫苗,人们对"与新冠病毒共存"的期待愈发高涨。当时防疫专家们认为,若通过给绝大多数民众接种疫苗形成集体免疫就可实现与病毒共存。

但事与愿违,德尔塔变异株于去年7月快速蔓延,导致韩国进入第四波疫情。本轮疫情波及至日常生活的方方面面,单日确诊病例持续在1000-3000例之间徘徊。

此时,韩国防疫部门认为新冠疫苗引发的效果会降低危重症病例规模和致死率,且下半年政府开放普通民众接种疫苗,全民疫苗接种率快速破70%大关,这为防疫部门松绑防疫措施提供有利条件。11月1日,政府在争议下宣布分步转换至"与新冠病毒共存"的防疫模式。

疫情下的韩国机场。【图片=纽斯频通讯社】

餐厅放宽聚会人员上限,线下活动相继重启,韩国更与其他国家签订了"旅行泡泡",完成接种的民众前往相应国家可享受免隔离政策。就在人们欢天喜地之时,疫苗并未起到应有的保护作用,韩国确诊病例再度反弹。

去年12月中旬,韩国单日确诊病例更逼近8000例,危重症病例近千例,单日死亡病例近百例。

最终,政府考虑疫情或引发医疗系统崩溃,12月18日决定叫停开启仅47天的"与新冠病毒共存"政策,重新走上了之前的老路。

◆奥密克戎变异株为疫情添变数

重新收紧防疫措施以及韩国政府开启接种新冠疫苗加强针,让单日确诊病例再度下降至3000-4000例左右。就在此时,奥密克戎变异株登陆韩国,让确诊病例现反弹迹象。

韩国9-15日奥密克戎检出率为26.7%,是之前一周(12.5%)的两倍多。尤其是全罗南北道、庆尚北道和江原道的奥密克戎病毒检出率超30%,高于全国均值。

排队等待接受病毒检测的首尔市民。【图片=纽斯频通讯社】

仅光州确诊病例中的八成为奥密克戎变异株,说明该病毒已成光州本土流行株。中央事故处置本部社会战略组组长孙映莱表示,随着奥密克戎逐渐代替德尔塔成为本土流行株,确诊病例也呈增势。

截至18日零时,韩国新增确诊病例4072例,其中本土病例3763例。本土病例中,首都地区确诊病例为2331例,占比为61.9%;地方确诊病例为1432例,占比38.1%。本月初首都地区和地方确诊病例比率为7比3,现在为6比4,说明奥密克戎正在地方传播。

奋斗在抗疫一线的韩国医疗人员。【图片=纽斯频通讯社】

韩国疾病管理厅曾预测,奥密克戎将于本周末成为本土流行株。防疫专家们也预测,单日确诊病例或于3月增至2万例,危重症病例将达2000例。

韩国政府表示,若奥密克戎在韩国成流行株,政府将在咨询专家后立即转换为高强度的防疫模式。若单日确诊病例超7000例,政府将允许医院实施快速抗原检测,并将确诊病例的隔离期从10日缩减至7日,以减轻防疫负担。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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