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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리뷰, 2022 예측] 미리보는 2021 성적표, 올해는 5%대 안정성장 <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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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넘는 수출 호조, 성장 지탱
코로나19 수입 감소 내수소비 위축
인프라 주춤, 첨단 제조 투자 두각

<上에서 이어짐>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2021년은 중국에 있어 수출 대폭발의 한 해가 됐다. 중국은 상대적으로 코로나19를 안정적으로 통제, 방역 물자와 생활 물품 등 글로벌 상품 공급에서 우세를 누렸다. 2021년 중국 수출은 예상을 뛰어넘는 호조를 보이며 성장을 견인했다.

2021년 1~11월 수출 누계 증가율은 31.3%를 기록, 2011년 이후 10년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수출 호조가 상대적으로 약화한 내수를 뒷바침하면서 2021년 중국 경제 성장을 8%선으로 끌어올리는 동력이 됐다고 진단했다.

중국 상무부 관계자에 따르면 2021년 중국 상품 수출입 액은 총 6조 달러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총 1조 3000억 달러 늘어난 것으로 예상 보다 20% 이상 증가한 실적이다. 2021년 1~3분기 중국의 세계 수출과 수입액 점유 비중은 각각 15%, 12.1%를 차지, 역사상 최고치에 달했다. 2010년 이후 무역 흑자액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자오상 증권 보고서는 양적 완화 등 경기부양으로 세계 경제가 회복된 상황에서 코로나19를 적절히 통제한 중국이 산업 공급망에서 우세를 보이면서 세계 시장의 수출 주도권을 장악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미국 등 서방국가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자체 공급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내수 쪽에서는 산발적으로 이어진 중국 국내 코로나19 확산과 기상 재해로 인해 주민 소비 회복세가 영향을 받으면서 내수 시장을 위축시켰다. 다만 2021년 1~3분기 기준 최종 소비 지출의 GDP 기여율은 64.8%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중국 소매 판매액 증가 속도는 2019년 코로나19 발생 전 대략 7~9%에 달했다. 2021년 11월 현재 이 수치는 3.9%로 떨어졌다. 소매 판매액 감소는 중국 코로나19 방역 통제가 여전히 엄격한데다 여행 외식 서비스 등 코로나19 통제가 주민 수입에 영향을 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코로나19의 산발적 확산으로 2021년 한해 중국에서는 레저와 외식 서비스 활동이 위축되면서 소매 판매가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중국 수도 베이징 북쪽 화이러우구 외곽 농촌 관광 레저 마을의 한 민박 팬션이 입구에 코로나19 방역 건강 코드와 행적 카드 큐알코드를 설치해놓고 있다. 팬션 주인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손님의 발길이 뜸하다고 말했다.    2022.01.13 chk@newspim.com

중국 경제 학자들은 1월 17일 중국 경제 2021년 종합 성적표 발표에 앞서 2021년 고정 자산 투자 증가율을 평균 5.29%로 내다봤다. 부동산 개발 투자 증가 속도도 평균 5.71%로 점쳤다. 디레버리지, 대출 및 토지 공급 통제하에서 2021년 하반기 주택 착공이 줄고 판매도 위축됐다고 전문가들은 밝히고 있다.

대체로 기초 인프라 투자 건설은 기대에 못미쳤으며 첨단 제조업 분야가 뒷심을 발휘했다. 증권일보에 따르면 인프라 투자가 전체 고정자산 투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7% 내외로 낮아졌다. 장청 증권 보고서는 고질량 투자 프로젝트의 부족으로 기초 인프라 투자가 2021년 7월 이후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중국 경제에 있어 2021년은 산업 구조 업그레이드가 촉진되는 한해였다. 이런 추세속에서 2021년 중국 고기술 산업 투자 증가속도는 고정 자산 투자 증가율을 크게 앞질렀다.

2022년에도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다. 2022년에도 투자가 활기를 띨 분야는 신에너지 자동차와 산업 로봇, 직접회로 등으로 지적됐다. 제일재경은 이들 분야에서 산업 업그레이드가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년 11월 통계에 따르면 제조업 투자는 누계로 동기비 13.7% 증가했다. 2020년 같은 기간 보다 17.2%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기저 효과도 크지만 2021년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높은 수준을 유지, 제조업 이익이 개선되면서 투자가 늘어났다는 분석도 나온다.

제일재경은 2022년은 20차 당대회가 열리고 14.5계획이 2년차로 접어들면서 성장 메커니즘 전환과 개혁이 탄력을 받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경제나 산업에 새로운 성장 국면이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 구조개혁과 산업 업그레이드가 촉진될 것이라는 얘기다.

동시에 중국 당국은 2022년 경제 운영과 관련, 거시 경제 하강 압력을 막는데 주력할 전망이다. 중국 사회과학원 경제연구소 탕둬둬(湯鐸鐸) 주임은 지난해 말 뉴스핌 기자에게 "2022년 경제 운영에 있어 적극 재정과 통화 완화 기조가 한층 뚜렷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당국이 2022년 재정 적자율을 3% 정도로 확대하고 상반기내 지준율은 물론 상황에 따라 금리도 낮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투자 기관들은 중국 국무원이 3월 5일 전인대 정부 업무보고에서 2022년 성장 목표치를 '5% 이상'으로 제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2년 중국 거시 경제 전망에 관한 시장 컨센서스는 5%~5.5%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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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2분기 실적 주목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이번 주(27~31일)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최대 변수로 맞는다. 양사의 실적과 하반기 전망은 국내 반도체 업황은 물론 인공지능(AI) 투자 기대감의 지속 여부를 가늠할 핵심 지표가 될 전망이다. 같은 기간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애플, 아마존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도 잇따라 성적표를 공개하는 가운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까지 예정돼 있어 글로벌 증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주(7월 20~24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가 4.1% 상승했지만, 코스닥은 0.2% 하락하며 차별화된 흐름을 나타냈다. 이달 들어 이어진 지수 급락은 반도체 업황 악화보다 높아진 시장 기대치와 주도주 디레버리징,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리밸런싱 매물이 겹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이후 외국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알파벳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돼 지수는 반등에 성공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실적과 FOMC 결과를 확인한 뒤 투자심리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에서는 반도체 대장주의 성적표가 공개된다. SK하이닉스는 29일, 삼성전자는 30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 자체보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와 AI 서버 투자 확대가 실적에 얼마나 반영됐는지, 하반기 메모리 업황과 실적 가이던스가 어떻게 제시될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가장 모멘텀이 강한 반도체 업종의 낙폭이 컸던 만큼 단기적으로는 반도체가 주도주 역할을 하고 이후 다른 업종으로 순환매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며 "국내 기업들의 실적 모멘텀은 여전히 견조하다"고 진단했다. 미국 빅테크 실적도 AI 랠리의 지속 여부를 판가름할 핵심 변수다. 29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가, 30일에는 애플과 아마존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시장은 클라우드 사업 성장세와 AI 인프라 투자, 자본지출(CAPEX) 확대 기조가 유지될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전망이다. 빅테크의 투자 확대가 이어질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 AI·반도체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30일(한국시간)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FOMC 결과를 발표한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만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과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발언에 따라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상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기준금리 동결이 유력한 만큼 시장의 관심은 향후 통화정책 방향보다 파월 의장의 발언에 쏠릴 것"이라며 "다만 최근 미국 고용과 물가 지표가 둔화된 가운데 연준도 선제적인 정책 신호를 자제하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FOMC 자체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주요 경제지표도 대거 발표된다. 국내에서는 29일 6월 소매판매지수, 31일 6월 광공업생산이 공개돼 내수와 제조업 경기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28일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30일 2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와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31일 6월 PCE 물가지수와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된다. PCE는 Fed가 통화정책 결정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물가지표인 만큼 향후 금리 경로를 가늠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이밖에 유럽에서는 30일 2분기 GDP와 6월 실업률, 31일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다. 일본은행(BOJ)도 31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미국 통화정책과 AI 투자 흐름이 예상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96.11포인트(1.35%) 내린 7000.78에, 코스닥 지수는 12.78포인트(1.62%) 내린 777.50에 장을 시작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75.20원에 거래중이다. 2026.07.24 ryuchan0925@newspim.com plum@newspim.com 2026-07-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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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네이버 3대주주 된다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네이버가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약 1조4809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AI(인공지능) 인프라 협력을 본격화한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사진= 네이버] 네이버는 지난 6월 공시했던 '장래사업·경영계획(공정공시)'도 정정했다. 정정 공시에는 엔비디아의 지분 투자 내용을 새롭게 반영하고 양사의 협력 구조와 투자 계획을 구체화한 내용이 담겼다. 정정 공시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네이버 보통주를 대상으로 약 10억달러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구축·운영을 담당하고 엔비디아는 GPU 공급을 맡는 구조다. 기존 공시에 포함됐던 '글로벌 고객 발굴 및 매출·사업 리스크 공동 부담' 내용은 삭제됐다. 양사는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사업도 추진한다. 네이버는 2027년 상반기 55MW, 2027년 말 누적 100MW, 2028년 누적 200MW 규모의 AI 인프라를 구축한 뒤 최종적으로 기가와트(GW)급 AI 인프라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첫 거점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으로, 향후 유럽과 중동 등 글로벌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AI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90억달러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는 글로벌 대체자산운용사 브룩필드자산운용(Brookfield Asset Management)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네이버는 브룩필드를 12주간 독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직접 투자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네이버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AI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고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최신 AI 컴퓨팅 인프라 확보와 추가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전력 인프라, 인허가, 세부 계약 조건 등에 따라 사업 일정과 투자 규모는 변경될 수 있으며 향후 중요 계약이 확정되는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별도 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origin@newspim.com 2026-07-2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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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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