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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홍콩증시종합] 밸류 회복 전망에 기술주 강세,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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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항셍지수 23746.54(+253.16, +1.08%)
국유기업지수 8365.37(+134.09, +1.63%)
항셍테크지수 5625.50(+121.59, +2.21%)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10일 홍콩증시를 대표하는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8% 상승한 23746.54포인트를,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1.63% 오른 8365.37포인트를,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2.21% 뛴 5625.50포인트를 기록했다.       

섹터별로는 과학기술주를 비롯해 부동산, 제약바이오, 온라인의료, 비철금속 등이 강세장을 주도했다. 반면 식품음료와 전력 섹터가 눈에 띄는 약세 흐름을 보였다.

전 거래일 강세장을 주도했던 과학기술주와 부동산 섹터의 상승 흐름이 이날도 이어졌다.

과학기술주 중에서는 콰이서우(1024.HK)가 10.11%, 미맹그룹(2013.HK)이 5.76%, 비야디전자(0285.HK)가 3.82%, 비리비리(9626.HK)가 3.31%, 텐센트홀딩스(0700.HK)가 2.30% 상승했다.

최근 전문기관들이 내놓고 있는 과학기술주의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회복 전망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중신증권(中信證券)은 홍콩증시의 밸류에이션이 과학기술주와 금융주의 주도 하에 연내 20% 정도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광대증권(光大證券)은 안정적 경제성장을 위한 정책적 지원 하에서 위험선호도가 개선되는 가운데, 홍콩증시가 춘절(음력 설)을 전후해 상승 장세를 연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개별 종목 중에서는 콰이서우를 올해 1월 홍콩증시의 추천주로 꼽았다.

[사진 = 텐센트증권] 10일 홍콩항셍지수 주가 추이.

중국 당국의 부동산 규제 완화 움직임에 힘입어 부동산 섹터 대표 종목들도 대거 상승했다.

대표적으로 세무그룹(世茂·스마오 0813.HK)이 19.15%, 융창중국(1918.HK)이 12.13%, 오원부동산(3883.HK)이 11.76%, 야거락부동산홀딩스(3383.HK)가 10.30%의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다만, 부동산 섹터 일부 대표 종목은 디폴트 이슈를 둘러싸고 극명히 상반된 주가 흐름을 연출했다. 

스마오의 경우 이날 전해진 자산 매각에 따른 디폴트(채무불이행) 리스크 완화 소식이 상승폭을 키운 주된 배경이 됐다.

이날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스마오는 부채 상환을 위해 100억 위안 가치의 상하이스마오국제광장(上海世茂國際廣場) 건물을 포함, 소유하고 있는 모든 주택과 상업용 건물을 처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오그룹은 디폴트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자산 처분에 나서왔다. 그 가운데 지난 1월 7일 신탁회사인 중청(中誠)신탁은 스마오에게 대출 전액 상환을 요구했지만 6일까지 6억4500만 위안을 갚지 못해 실질적 디폴트 상태에 빠졌다고 밝혔다.

반면, 당대부동산(1107.HK)은 40% 폭락했다. 이날 당대부동산은 해외 우선순위 채무 13억4800만 달러 상환에 실패했다고 공시했고, 이를 통해 디폴트 리스크가 확대됐다.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당대부동산은 지난해 10월 21일부터 거래를 중단한 이후, 2개월여 만인 이날 9시부터 거래를 재개했다.

앞서 당대부동산은 유동성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자사가 보유한 퍼스트서비스홀딩스(2107.HK)의 지분 32.2%(3억2200만주)를 부동산 관리서비스 업체인 수낙서비스(1516.HK)에게 매도해 6억9300만 위안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해당 주식 양도 계약은 무효화되며 자금 조달에 실패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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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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