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에 디지털 실감 기술을 도입하는 '박물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 공모사업'에 도전한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전국 8개 공립 박물관·미술관의 소장 유물과 작품에 실감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콘텐츠로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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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양군 오산시선사유적박물관.[사진=양양군청] 2022.01.10 onemoregive@newspim.com |
이에 따라 군은 오산리 선사유적박물관 제1전시실 디오라마 존 전시테마(원시 어로·수렵·채집)의 배경 콘텐츠를 외벽영상 및 대화형 매체 등 실감기술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에 도전한다.
또 박물관 체험 공간 내 대화형 매체, 4DX 등 실감 기술과 게임 콘텐츠를 결합한 디지털 체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전유길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에서 고해상도 영상, 인공지능 등 다양한 실감 콘텐츠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박물관 이용객들이 더 흥미롭고 생생하게 유물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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