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전북문화관광재단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 28일까지 접수

기사입력 : 2022년01월07일 12:57

최종수정 : 2022년01월07일 12:57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 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8일까지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은 전북지역 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창작역량 강화 및 예술인의 성장 도모를 목적으로 장르별 예술 현장 간담회, 청년 예술가 간담회, 문화예술 전문가 컨설팅 등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통해 계획됐다.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홍보포스터[사진=전북문화관광재단] 2022.01.07 obliviate12@newspim.com

올해는 △장애인 또는 장애인단체 가산점 부여 △단체 대표자 사례비 인정(총사업비의 10% 이내) △지원자 책임 신청제 도입 △장르별 심의 기준 세부평가 내용 적용 등이 추가됐다.

이번 공모는 △문화예술창작(육성·심화·창작집·문예지발간) △문화예술기반구축지원 △청년예술창작지원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사업비는 총 16억 5000만원이다.

문화예술창작 육성 분야는 정기연주회, 발표회, 개인전 및 중·소규모 전시 및 공연 등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각예술에 300만원, 공연‧다원예술에 400만원 정액 지원한다.

문화예술창작 심화 분야는 대규모 전시 및 공연을 지원하며 시각‧공연‧다원 장르에 최소 400만원부터 최대 10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문화예술창작 창작집 발간은 시, 소설, 수필, 희곡 등 개인 창작집 발간에 200만원을 지원한다.

문예지발간은 협회지, 동인지, 문예지 등 단체 발간이 대상이며 최소 2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문화예술기반구축 분야는 예술계의 발전을 위해 예술인을 발굴‧육성하거나 다양한 연구활동을 통해 문화예술 기반 구축을 목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전, 경연대회, 강연, 평론, 연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며 문학‧시각‧공연‧다원 장르에 최소 4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청년예술창작 분야는 전체 예산의 10%를 의무 배정해 전북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40세 이하 청년예술인들의 창작활동에 문학 200만원, 시각 300만원, 공연‧다원예술 400만원씩 지원한다.

가산점 항목은 △전라북도 군 단위(8개 지역) 주소지와 소재지를 둔 개인 및 단체 △2017~2021년까지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과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외 6개 사업)에 미선정된 개인‧단체 △장애인 또는 장애인 단체 등이다. 항목마다 2.5점씩 가산점이 부여되며 합산 최대 5점까지 인정된다.

지원 접수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진행하며, 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신청 자격과 지원내용을 확인 후 해당하는 1개 분야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개인이 수행하는 사업은 개인 명의로, 단체가 수행하는 사업은 단체 명의로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에 신청해야 한다.

단체 신청 시 대표자명으로 사업을 신청하면 행정심사에서 결격처리 되므로 반드시 단체 명의로 로그인 후 신청해야 한다.

지원심사는 행정심의·전문가심의·토론심의로 진행하며, 문화예술창작 창작집 발간 분야는 신청자의 정보를 비공개로 처리한 후 제출한 작품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심사 결과는 3월 중 재단 홈페이지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obliviat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이용자 1천명, 공동손배소 예고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SK텔레콤(SKT) 유심 정보 해킹 사태와 관련해 이용자 1천여 명이 SKT를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 청구 공동소송을 예고했다. 법무법인 대륜은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소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주 또는 늦어도 다음 주 초에는 약 1000명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1인당 손해배상 청구 금액은 100만원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손계준 법무법인 대륜 변호사가 21일 오후 SK텔레콤의 유심(USIM) 정보 유출 사태 고발인 조사를 위해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법무법인 대륜은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와 보안 담당자 등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배임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2024.05.21 yym58@newspim.com 대륜은 "집단소송 신청자는 1만 명 이상이나 서류 취합까지 완료된 분들에 한해서만 1차 민사소장 접수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해당 소장을 접수한 이후에도 2차 소장 모집을 계속할 계획이다.  대륜은 "역대 최대 규모의 유심정보 유출 사고로, 장기간 해킹에 노출된 정황이 있으며 피해자들은 유심 교체 등으로 현실적인 불편을 겪었다"면서 "SKT는 보안에 소홀한 반면 높은 영업이익을 유지해왔고, 지금까지도 피해 규모나 경위에 대해 충분히 밝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점을 종합하여 1인당 100만 원의 위자료 청구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SKT는 고객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보보호에 있어 구조적인 소홀과 의도적인 비용 감축 정황이 확인된다"고 주장했다. 공동소송이란 원고 또는 피고 혹은 그 쌍방이 여러 사람일 경우, 즉 소송주체가 다수일 경우를 의미한다. 이번 사건처럼 다수에게 피해가 발생했을 때 다수의 피해자가 함께 소송에 참여한다.  앞서 대륜은 지난 1일 SKT 유영상 대표이사와 SKT 보안 책임자를 업무상 배임과 위계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으며 전날(21일) 남대문경찰서에서 고발인 조사를 받았다. geulmal@newspim.com 2025-05-22 12:49
사진
폭스콘 "AI 데이터센터, 단계 건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세계 최대 전자 위탁생산업체인 대만 폭스콘이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와 함께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최대 100메가와트(MW) 규모로 단계적으로 건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양웨이 폭스콘 회장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5 컴퓨텍스 타이베이' 기조연설에서 "이번 AI 데이터센터는 엄청난 전력이 필요한 만큼, 단계적으로 구축할 것"이라며 "1차로 20메가와트 규모로 시작한 뒤, 40메가와트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궁극적으로는 100메가와트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전날 엔비디아가 대만을 대표하는 제조 기업 TSMC·폭스콘 및 대만 정부와 함께 초대형 AI 생태계를 대만에 구축한다고 발표한 데 따른 후속 설명이다. 2024년 10월 8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폭스콘 연례 기술 전시회에 전시된 폭스콘 전기이륜차 파워트레인 시스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5.14 kongsikpark@newspim.com 류 회장은 "전력은 대만에서 매우 중요한 자원"이라며 "공급 부족이라는 표현은 쓰고 싶지 않지만, 이를 감안해 여러 도시를 대상으로 부지를 분산하는 방식으로 데이터센터를 건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시설은 대만 남서부 가오슝시에 우선 들어서며, 나머지는 전력 여건에 따라 다른 도시로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류 회장의 키노트 무대 위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황 CEO는 "이번 AI 센터는 폭스콘, 엔비디아, 그리고 대만 전체 생태계를 위한 시설"이라며 "우리는 대만을 위한 AI 팩토리를 만들고 있다. 여기에는 대만의 350개 파트너사가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AI 데이터센터는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확보를 통해 AI 학습 및 추론 속도를 크게 높이고, 대만 내 AI 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koinwon@newspim.com 2025-05-20 23: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