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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금융 플랫폼 최초 NFT 등록·조회 서비스 개시

기사입력 : 2022년01월04일 09:15

최종수정 : 2022년01월04일 09:15

카카오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기반으로 제작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신한카드는 국내 금융 플랫폼 최초로 NFT(대체불가능토큰)를 적용한 'My NFT'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앞으로 신한카드 고객은 자신이 소장한 물건이나 간직하고 싶은 순간을 NFT로 등록하고 신한플레이를 통해 언제든지 조회할 수 있다.

신한카드의 'My NFT' 서비스는 카카오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고객 누구나 카카오톡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만들 수 있고 글로벌 NFT 플랫폼과의 연결과 확장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녔다. 다만 NFT 거래·유통기능은 적용하지 않고 NFT 생성·조회만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1.07.13 tack@newspim.com

향후 신한카드는 NFT 활용 기업·플랫폼들과의 연결을 통해 생태계를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현재 전략적 제휴관계인 번개장터·스니커즈를 비롯해 다양한 상품의 정품 인증을 위한 NFT 서비스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NFT 기능성과 블록체인의 핵심기능인 디지털 저장·조회 기능에 주목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비금융 자산을 간직할 수 있는 생활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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