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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퀴어아이' '굿닥터'…연초 한파 달랠 넷플-디즈니+ 라인업

기사입력 : 2022년01월01일 08:01

최종수정 : 2022년01월01일 08:01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넷플릭스와 디즈니+에서 장르물, 리얼리티, 액션 블록버스터 등 다양한 콘텐츠로 2022년의 시작을 장식한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넷플릭스] 2021.12.31 jyyang@newspim.com

특별한 변신을 선사할 5명의 전문가가 '퀴어 아이' 시즌6으로 돌아왔다. 디자인 담당 바비, 패션 담당 탠, 음식과 와인 담당 안토니, 사회문화 담당 카라모, 외모 관리 담당 조너선까지, 'Fab Five'라 불리는 이들이 이번엔 텍사스주 오스틴에 떴다. 이들은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의뢰인을 만나 고민을 함께 나누고, 당당하고 위트 있는 조언은 물론 혼을 담은 메이크오버로 마법 같은 시간을 선물한다. 최우수 리얼리티 프로그램 부문 4년 연속 수상을 포함 9개의 에미상 트로피를 차지한 전설적인 시리즈에서 의뢰인과 'F5'의 환상적인 만남을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넷플릭스] 2021.12.31 jyyang@newspim.com

'코브라 카이' 시즌4는 '올 밸리 18세 미만 가라테 토너먼트'에서 공공의 적에 맞서기 위해 힘을 합친 조니와 다니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코브라 카이를 상대하기 위해 오랜 악연을 뒤로하고 동맹을 맺은 미야기도와 독수리 송곳니 도장은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 훈련을 거듭한다. 이들의 표적이 된 크리스 역시 이번 대회에서 승리하기 위해 비장의 파트너를 찾아 나선다. 지는 쪽이 도복을 벗어야 하는 일생일대의 대결의 왕좌는 누가 차지할지 지켜보자.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넷플릭스] 2021.12.31 jyyang@newspim.com

자폐증과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지만 뛰어난 실력으로 의사로서 두각을 드러내는 숀 머피에게 위기가 닥쳐온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그림자가 드리우면서 '굿 닥터' 시즌4는 속수무책으로 죽어가는 환자들과 손쓸 방도가 없어 힘겨워하는 의사들, 전례 없는 팬데믹 사태에 놓인 병원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린다. 이전과 완전히 달라진 세상에서 다시 시작하기 위해 노력하는 숀을 비롯한 의료진들과 수많은 환자들의 이야기가 또 한 번 따스한 감동을 선사한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디즈니+] 2021.12.31 jyyang@newspim.com

디즈니+에서는 제90회 아카데미 작품상을 비롯한 4관왕, 제75회 골든 글로브 감독상 및 음악상 수상, 제74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제23회 크리틱스 초이스 4관왕 등 유수 영화제를 휩쓴 명작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을 공개한다. 목소리를 잃은 청소부 엘라이자와 비밀 실험실에 갇힌 괴생명체와의 만남을 그린 경이로운 로맨스 판타지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특유의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연출과 샐리 호킨스의 인생 연기가 더해져 이제껏 본 적 없는 러브 스토리를 완성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디즈니+] 2021.12.31 jyyang@newspim.com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뉴욕 타임즈 소설 1위 등 전 세계를 휩쓴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고 할리우드의 명장 데이빗 핀처와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촘촘한 스토리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영화 '나를 찾아줘' 역시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결혼 5주년을 앞두고 아내 '에이미'가 갑자기 사라지고, 그녀를 찾아나선 남편 '닉'이 전 국민이 의심하는 용의자로 몰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빈틈없는 이야기로 서늘한 재미, 세상에 대한 통찰과 풍자까지 더한 명작이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디즈니+] 2021.12.31 jyyang@newspim.com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개봉과 함께 다시금 회자되고 있는 최고의 스파이 액션 '킹스맨' 시리즈도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는 명대사를 남기며 전 세계 센세이션을 일으킨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와 후속편 '킹스맨: 골든 서클'을 다시 감상할 기회다. 전 세계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최고의 스파이 액션 '킹스맨' 시리즈를 정주행하며 화끈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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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이용자 1천명, 공동손배소 예고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SK텔레콤(SKT) 유심 정보 해킹 사태와 관련해 이용자 1천여 명이 SKT를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 청구 공동소송을 예고했다. 법무법인 대륜은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소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주 또는 늦어도 다음 주 초에는 약 1000명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1인당 손해배상 청구 금액은 100만원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손계준 법무법인 대륜 변호사가 21일 오후 SK텔레콤의 유심(USIM) 정보 유출 사태 고발인 조사를 위해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법무법인 대륜은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와 보안 담당자 등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배임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2024.05.21 yym58@newspim.com 대륜은 "집단소송 신청자는 1만 명 이상이나 서류 취합까지 완료된 분들에 한해서만 1차 민사소장 접수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해당 소장을 접수한 이후에도 2차 소장 모집을 계속할 계획이다.  대륜은 "역대 최대 규모의 유심정보 유출 사고로, 장기간 해킹에 노출된 정황이 있으며 피해자들은 유심 교체 등으로 현실적인 불편을 겪었다"면서 "SKT는 보안에 소홀한 반면 높은 영업이익을 유지해왔고, 지금까지도 피해 규모나 경위에 대해 충분히 밝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점을 종합하여 1인당 100만 원의 위자료 청구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SKT는 고객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보보호에 있어 구조적인 소홀과 의도적인 비용 감축 정황이 확인된다"고 주장했다. 공동소송이란 원고 또는 피고 혹은 그 쌍방이 여러 사람일 경우, 즉 소송주체가 다수일 경우를 의미한다. 이번 사건처럼 다수에게 피해가 발생했을 때 다수의 피해자가 함께 소송에 참여한다.  앞서 대륜은 지난 1일 SKT 유영상 대표이사와 SKT 보안 책임자를 업무상 배임과 위계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으며 전날(21일) 남대문경찰서에서 고발인 조사를 받았다. geulmal@newspim.com 2025-05-2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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