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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예측] 미리보는 '정부공작보고', 중국경제 10대 관전 포인트<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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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上에서 이어짐>

CPI 상승률 3%대 후반

자오상(招商)증권 보고서는 2022년 중국 경제에 물가 상승 압력이 크다며 2022년 인플레이션 억제가 통화 당국의 주요 과제라고 지적했다.

일부 기관들은 2022년 새해 CPI 상승폭을 3% 후반 대로 점치고 있다. 즈신투자(植信投资)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기저 효과에다 돼지고기 가격 상승 등을 예상할 때 2022년 초반 CPI 상승률이 3% 대를 뚫고 4% 대로 치솟는 상황(破三望四, 포3 왕4)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신 성장 엔진 소비 미약

증신증권은 거시경제 상황및 정책 추세, 코로나19 동태로 볼때 2022년 주민 수입 증가 템포가 느려질 것이라며 이에 따라 주민 소비 증가 속도도 둔화될 것으로 전망햇다.

리쉰레이 이코노미스트도 2022년 새해 주민 소비의 큰 폭 증가를 기대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다만 중국 본토 A주 증시에서 장기적으로는 소비 섹터의 유망 종목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수출 성장세 U턴

수출이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중국 경제 성장의 버팀목이 돼 줄 것인가. 2022년 새해 중국 경제를 보는데 있어 가장 큰 궁금증 가운데 하나다.

이에 대해 중신증권 보고서는 2022년 상반기 까지는 수출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이나 하반기에 접어들면 수출 증가 속도가 다소 주춤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2022년 '위드 코로나', 즉 선진국 코로나19 통제가 계속 완화되는 추세속에서 물류 운송 공급망 회복이 가속화하면 2020년 이후 지속돼 온 중국 수출 호황이 도전에 직면할 것이란 관측이다.

다만 해외 공급 회복이 하루 아침에 가능한 것이 아니어서 2022년 중국 수출도 절벽식 하락 현상을 보이지는 않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2022년 중국 경제는 물가 압력이 증폭될 전망이다. 베이징 주민이 시내 한 마트의 채소 매장에서 장을 보고 있다.    2021.12.31 chk@newspim.com

부동산, '정책 온건 시장 미열'

2022년 중국 부동산 정책 키워드는 안정 관리다. 경제 하강 압력이 커도 중국은 2022년에도 부동산을 단기적 경기부양 수단으로 내세우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중국은 부동산 투기 억제 정책 '팡주부차오(房住不炒, 집은 주거의 개념이지 투기 대상이 아님)' 정책 기조를 고수하고 있다. 주택농촌건설부 왕멍휘(王蒙徽)부장(장관)은 부동산 선순환 건강 발전(良性循环和健康发展)을 지원한다며 '팡주부차오' 유지 방침이 확고하다고 밝혔다.

다만 실물 융자와 합리적 주택 수요에 대한 대출 충족으로 시장 대응에 나설 것으로 전문기관들은 예측한다. 롄핑 경제 학자는 가라앉은 부동산 시장에 다소 온기를 지피는 정책이 나올 것이라며 특히 3, 4선 지방 도시 등을 대상으로 합리적 주택 수요를 중족하는 쪽으로 대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고개드는 레버리지

전반적으로 2022년 사회 융자가 늘어나면서 거시 레버리지율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부(西部) 증권은 2022년 온건 성장(稳增长) 정책 기조하에서 M2 증가 속도와 사회 융자 규모 증가 속도 모두 명목 경제 성장률을 웃돌 것이라며 거시 경제 레버리지 율이 점진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장하이(江海)증권은 보고서에서 2022년 경제 성장률 목표치를 낮추면 사회 융자와 레버리지도 줄어들겠지만 고용 등을 감안해 성장률을 급격히 낮출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대다수 전문 기관들은 당국이 2022년 경제 성장 목표치를 '5% 이상'으로 정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ESG 도 제고

경제 구조전환이 가속화하면서 2022년 중국 경제에 ESG(환경 사회 기업 지배구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은 녹색 저탄소 경제 분야를 확고한 장기 발전 방향으로 목표하고 있다.

중국은 2030년 전까지 탄소 피크를 달성하고 2060년 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솽탄(雙碳) 목표' 실천에 고삐를 당기고 있다. 당장 솽탄 목표 실현을 위한 투자가 수백억 위안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다. 증시에서는 많은 섹터에서 투자 기회가 생겨날 것으로 투자 전문가들은 보고있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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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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