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이 고안해 운영하고 있는 카타오톡 자동응답 서비스인 화관법 정보톡톡 모바일 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낙동강청은 화학물질관리법 행정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화관법 정보톡톡' 모바일 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민원만족도 및 행정 업무효율은 크게 개선됐다고 30일 밝혔다.

화관법 정보톡톡 서비스는 낙동강유역환경청이 고안한 카카오톡 자동응답 서비스로, 지난 10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국민 생각함을 통해 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한 결과, 민원인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다.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 신청 절차, 구비서류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화관법 정보톡톡의 가입자 수는 약 750명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관계자들의 관심도가 높았다.
응답자의 약 80% 이상이 '화관법 정보톡톡'의 채널 구성에 만족하며 제공되는 정보도 업무에 도움이 되었다고 답변했다.
기존 전화 또는 면담으로 이루어지던 민원 응대시간이 건당 약 8분에서 약 2분으로 대폭 감소되어 행정효율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낙동강청은 내년 3월부터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 신청, 관리자 선임 등의 법적 의무사항들을 화관법 민원24시스템을 통해 비대면으로 처리하게 됨에 따라 시스템 사용방법 등 관련 동영상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호중 청장은 "화관법 정보톡톡 서비스는 민원 불편 해소와 행정효율 향상을 위한 것으로 민원인 입장에서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하여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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