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이영애 주연 JTBC '구경이', 오늘(15일) 부터 OST 음반 예판 시작

기사입력 : 2021년12월15일 12:22

최종수정 : 2021년12월15일 12:22

정식 판매는 28일부터... 모두 24곡의 트랙 담아
빈티지 느낌의 노트로 디자인... 구경이 수사노트 보는 느낌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JTBC 토일드라마 <구경이>의 웰메이드 OST를 음반으로 만난다. 최근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구경이>의 적재적소에 삽입돼 극의 몰입감을 높이며 큰 호평을 받았던 OST 음반이 28일부터 정식 판매된다. 이에 앞서 15일 각종 음반 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미스터리와 코미디를 넘나드는 유니크한 무드, 이영애의 파격 변신으로 주목받은 <구경이>는 드라마만큼 다채로운 장르의 OST로 구경이표 감성을 이끌며 마니아층의 탄탄한 지지를 받아왔다.

이번 OST 음반에는 시청자들의 귀를 매료시킨 총 24곡의 트랙이 담겨있다. 이와 함께 드라마 속 놓칠 수 없는 순간들을 감각적으로 그려낸 포토북, 극 중 인물들의 개성이 한껏 드러난 포토카드까지 보는 것만으로도 드라마의 여운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굿즈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구경이> OST 음반 커버. [사진=JTBC] 2021.12.15 digibobos@newspim.com

특히 이번 앨범은 빈티지한 느낌이 가득 묻어난 한 권의 노트로 디자인되어 주인공 구경이의 수사 노트를 보는 느낌을 전한다. 이처럼 드라마 팬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맞춤 감성으로 완성도를 높인 <구경이> OST 음반은 마지막까지 진한 여운을 남길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한차례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바 있는 개성 넘치는 보컬들의 가창곡과 예측할 수 없는 극의 서사를 충실히 담아낸 스코어 음원까지 한번에 만날 수 있다.

먼저 밴드 TRPP의 'Yeah (Round and Round)'를 시작으로 하진의 'UP (업)' 밴드 SURL(설)의 'Watch Me (왓치 미)', TRPP의 'Liars (I feel alive)', 'Yeah (Round and Round) (Remixed by Mollo)'까지 총 5개의 가창곡이 수록된다. 여기에 TRPP의 'Coming After (커밍 애프터)', 'Sins (신스)' 'Patience (페이션스)', 'Chi-Chi's Theme (치치's 테마)', Limbo(림보), INNI의 'SURF (서프)' 등 보이스 OST와 스코어 음원까지 총 24개의 트랙이 수록된다.

<구경이> OST는 트랙이 공개될 때마다 걸출한 캐릭터들이 만들어내는 색다른 서사를 충실하게 이끌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아왔다. 특히 <구경이'> 특유의 B급 감성이 만들어내는 어설픔 속 웃음 코드와 인간성 넘치는 공감 코드에 힘을 실어온 만큼 이번 음반 발매는 드라마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8일 정식 발매되는 <구경이>의 OST 음반은 각종 음반 사이트를 통해 15일부터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