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심층분석] 윤석열, 수도권서 우세지만…갈수록 격차 좁히는 이재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코리아정보리서치 여론조사
윤석열 43.2% vs 이재명 39.8% 박빙
"수도권·젊은층, 부동산 폭등에 등 돌려"
"李, 지지율 추격은 당연…지지자 결집"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내년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다가오는 가운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수도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상대로 우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서서히 추격하는 모양새다. 특히 경기·인천 지역에선 오차범위 내까지 따라붙으며 윤 후보를 압박하고 있다.

코리아정보리서치가 뉴스핌 의뢰로 지난 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7명을 대상으로 대선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윤석열 후보는 43.2%, 이재명 후보는 39.8%를 기록했다.

특히 윤 후보는 서울에서 49.4%를 기록하며 35.7%에 그친 이재명 후보를 13.7%p 차이로 앞섰다. 경기·인천에서는 윤 후보가 43.6%, 이 후보는 42%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펼쳤다.

최근 한 달 동안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이 후보의 추격이 만만치 않다. 지난 11월 6~7일 본지 여론조사 결과 서울에서 윤 후보는 45.2%를 기록하며, 이재명 후보(30%)를 15.2%p 차이로 앞섰다. 경기·인천에서는 윤 후보가 42.2%, 이 후보는 31.5%에 그쳤다.

지난 4일 여론조사에서는 서울에서 윤 후보가 48.8%, 이 후보는 33.7%로 양 후보의 격차는 15.1%p였다. 반면 경기·인천에서는 윤 후보가 42.6%의 지지율을 얻으며 39.6%를 기록한 이재명 후보에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지난 세 차례 여론조사를 비교해보면 이 후보는 꾸준히 윤 후보와 격차를 줄였다. 서울에서 이 후보와 윤 후보의 격차는 15.2%p(11월 6~7일), 15.1%p(12월 4일), 13.7%p(12월 11일)였고, 경기·인천에선 10.7%p, 3%p, 1.6%p까지 격차를 좁혔다.

황태순 정치평론가는 윤석열 후보가 수도권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앞서는 이유에 대해 "서울 같은 경우 전체 유권자의 20% 정도가 모여 있는 지역이다. 서울 유권자들의 특징은 젊은 청년들이 많다는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최대 실책이라고 할 수 있는 부동산 가격 폭등이 영향을 크게 미쳤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황 정치평론가는 이어 "청년들이 이른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으다)'을 해도 집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서울의 민심이 (이재명 후보에게) 싸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따라잡고 있는 것은 민주당 지지층들이 결집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황 정치평론가는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대선이 임박하면 임박할수록 각 진영은 똘똘 뭉치게 돼 있다"라며 "날이 갈수록 여론조사는 그야말로 깻잎 한두 장 차이로 엎치락뒤치락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 경선 관정에서 이낙연 파와 이재명 파로 나뉘지 않았나. 이낙연을 지지했던 사람들이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걸 바라진 않는다"라며 "이낙연을 지지했던 사람들이 실망도 하고 좌절도 했었겠지만, 냉각기를 거치고 나니 정권재창출이 중요하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뉴스핌의 의뢰로 코리아정보리서치에서 지난 12월 11일 전국의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27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100%)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7%이고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1년 11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