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8일 '제6기 광양시 외국어 명예통역관'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9개국 언어 25명(영어 8명, 중국어 8명, 일본어 3명, 러시아어·독일어·스페인어·베트남어·인도네시아어·필리핀어 각각 1명)으로 외국어 능력이 뛰어난 시민을 대상으로 모집·선발할 예정이다.

외국어 명예통역관으로 선발되면 내년 1월부터 2년간 시의 각종 국제행사에서 통·번역과 안내 등 국제교류를 지원하며, 소정의 통역 수당을 받게 된다.
장민석 철강항만과장은 "명예통역관은 광양시의 국제화를 떠받칠 소중한 자원이다"며 "글로벌 도시 광양 건설을 위해 외국어 능력이 뛰어난 시민이나 한국어 실력이 우수한 지역 내 거주 외국인은 적극 신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