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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도로시설물 전산화 추진...신속한 민원처리·행정능률 향상

기사입력 : 2021년12월06일 14:22

최종수정 : 2021년12월06일 14:23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도로와 도로시설물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갱신을 위해 2023년까지 자체적으로 전산화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공간정보팀 자체 전문인력 2명과 축적된 기술력으로 2017~2023년(7년간) 도로와 가로등, 교통표지판 등 도로시설물 37종을 대상으로 시 전역 1698km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1.10.26 ojg2340@newspim.com

올해 5월~12월 말 총 332km(봉강면 146km, 옥룡면 186km)에 대해 도로시설물 조사와 GPS 측량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2017년~2020년 동과 광양읍 권역의 도로시설물을 조사하고, 도로DB 903km를 구축했다. 28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봉강면 및 옥룡면 332km를 구축해 9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구축 완료된 DB는 공간정보시스템과 생활지리정보시스템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해 도로와 도로시설물에 대한 정확한 위치정보를 확보함으로써 신속한 민원 처리가 가능해진다.

또한 지하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에 탑재돼 도로와 상·하수도 등 각종 공사 시 도로 굴착으로 인한 사고 예방은 물론 공간정보 인프라 구축으로 안전체계를 확립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주옥 정보통신과장은 "도로시설물 DB 최신화를 통해 행정의 신뢰 확보와 신속한 민원 처리는 물론 데이터 경제 시대의 중요 자원인 공간정보로 내비게이션과 같은 정보의 가이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시민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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