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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수도권 6인 모임제한…오미크론 확산세 막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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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간 모임제한…식당·카페도 '방역패스'
신규확진 최다…재택치료·병상 확보 주력
오미크론 누적 확진 12명…의심사례 14명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오늘부터 수도권 사적모임 규모가 6명으로 제한된다.

현행 수도권 10명·비수도권 12명이던 사적모임 인원 기준이 백신 접종 여부 제한 없이 최대 수도권 6명·비수도권 8명으로 조정된 것이다. 동거가족이나 돌봄(아동·노인·장애인) 등 기존의 예외범위는 계속 유지된다.

방역패스 적용은 식당·카페 등으로 확대됐다. 이를 비롯해 학원·PC방·영화관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키 위해선 접종완료 후 14일이 지났다는 증명서나 48시간 내 시행한 PCR(유전자증폭) 음성 확인서가 필요하다. 식당·카페를 혼자 이용한다면 방역패스는 적용되지 않는다.

정부의 이번 추가 방역대책은 이날부터 내년 1월2일까지 시행된다. 단 1주간(12월6~12일) 계도기간을 둬 위반 시 과태료 등 벌칙부과는 13일부터 이뤄진다. 4주 뒤 유행 상황에 따라 복원 또는 강화 등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방역패스는 확대기조 속에서 별도의 종료기간이 없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에서 한 발 물러나 수도권 사적모임을 6명으로 제한하는 등 거리두기 강화 방안을 내놨다. 사적모임 인원을 수도권 6명, 비수도권 8명으로 제한하며 오는 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4주간 시행된다. 5일 서울 종로구의 음식점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여파에 고객들의 발길이 끊겨 있다. 2021.12.05 leehs@newspim.com

내년 2월엔 12~18세도 방역패스가 적용된다. 적용되는 청소년은 2003년 1월1일~2009년 12월31일생으로 내년 기준 중학교 1학년부터다. 청소년의 집단감염 방어·면역을 올리기 위한 조치로 백신 접종률이 낮은 점을 고려해 약 8주간 유예기간을 두고 최대한 접종 독려에 나선다.

◆ 당장 확진자 증가세 억제는 역부족

정부는 이런 방역강화 조치와 3차 접종(추가접종)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접종 속도는 더디기만 하다. 5일 0시 기준 누적 395만2609명이 추가접종에 참여해 인구대비 추가접종률은 7.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추가접종 대상자는 1400만 명으로 파악됐다.

무엇보다 코로나19 확진자·위중증 환자 축소가 관건이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닷새째 5000명대 안팎을 이어가며 위중증·사망자도 역대 최고치를 찍고 오미크론 변이까지 새 변수로 떠올랐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79.1%로 인력·장비 문제를 감안하면 사실상 포화상태에 근접했다.

5일 0시 기준 수도권에서 병상 배정을 하루이상 기다리는 대기자 수는 954명에 이른다. 지난 2일까지 대기자가 없던 비수도권에도 환자 문진·분류·병상 배정에 부하가 걸려 병상 대기자가 23명으로 늘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재택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국 1만4944명이다.

정부는 추가접종 효과가 기대되는 4주간 우선 재택치료 원칙·병상 확충으로 대응키로 했다. 모든 확진자는 재택치료가 기본이며 입원요인·주거시설 감염취약 경우 등만 입원 가능하다. 재택치료자가 검사·항체 렉키로나주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단기·외래진료센터도 추가 설치한다.

수도권 생활치료센터 또한 약 2000병상 늘린다. 행정명령을 내린 병상이 조속히 준비될 수 있게끔 지원해 중환자 병상은 현재 1154개에서 1233개로, 준중환자 병상의 경우 485개에서 820개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문제는 확진자 증가세를 의료 체계가 어디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여부다. 오미크론 변이 등 우려 변이 등장에 대한 긴장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영업시간 제한·집합금지 등 강제력 큰 조치가 빠져 유행 억제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등교수업 유지가 옳은지를 두고도 논란거리다.

◆ 오미크론 집단감염 사례 속출…지역감염 비상

이런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가 걷잡을 수 없이 번져가는 모양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결과 5일0시 기준 오미크론 감염 확정 확진자는 12명, 이들과 역학적 관련(의심사례) 확진자만 14명이다. 국내에서 1일 오미크론 확진자 5명이 확인된 후 며칠 새 감염자·의심 사례 규모가 26명까지 불었다.

인천 40대 목사 부부로부터 시작된 감염이 지역사회로 퍼지는 양상이다. 5일 새로 확인된 오미크론 감염자는 지난달 24일 나이지리아 귀국 목사 부부 이동을 도운 30대 남성A씨와 식당서 접촉한 자다. A씨 아내 등이 지난달 28일 방문한 인천 한 교회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전파 요인으론 미접종자가 많은 외국인 커뮤니티가 지목된다. 서울시에 의하면 서울대·경희대·한국외국어대 재학생 등이 인천 교회를 방문한 뒤 오미크론 의심 사례로 분류됐다. 이들 모두 외국인 유학생이다. 전체 오미크론 변이 감염·의심자 26명 중 접종 완료자는 7명에 불과하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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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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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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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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