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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자동차 산업 다음 대세 '자율주행'...탑픽 5곳은?

기사입력 : 2021년11월28일 07:01

최종수정 : 2021년11월28일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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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를 넘어 자율주행 체제로의 전환이라는 커다란 변화를 앞두고 있다.

자율주행 체제가 본격 도입되면 출·퇴근 승차 공유, 장거리 트럭 운송 등 다양한 분야에 채택될 수 있어 잠재적 시장 가치는 막대할 걸로 추산된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US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US뉴스)는 자율주행 체제로의 전환을 앞두고 장기적으로 수혜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되는 글로벌 자동차 회사와 반도체 기업 등 5종목을 탑픽으로 소개했다. 

[자료=팁랭크스]

▲폭스바겐 AG(종목명: VWAGY)

독일 폭스바겐은 기존 완성차 기업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전기차 체제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기업 중 하나다. 회사는 자율 주행, 소프트웨어, 전기차 배터리 등 전기차 및 자율주행 체제로의 전환에 필요한 업계 선도 기업들과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재빠른 체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사진= 폭스바겐코리아]

가장 눈길을 끄는 건 폭스바겐이 투자한 미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아르고 AI'다. 아르고AI는 미국 자동차공학회(SAE) 기준 레벨4에 해당하는 자율주행 기술을 확보한 걸로 평가받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은 0~5단계로 나뉘는데 2단계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가 가능한 수준이다. 4단계부터 특정 조건 아래 운전자 개입 없이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폭스바겐은 레벨4 자율주행차 'ID. 버즈 AD' 개발을 위해 업체에 20억달러 이상을 투자했으며, 2025년에는 아르고 차량을 이용한 자율주행 승차공유 프로그램을 시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다만 투자전문매체 팁랭크스에 따르면 폭스바겐에 대한 월가의 평가는 아직 박한 편이다. 최근 3개월 회사를 분석한 투자은행(IB)이 한 곳에 불과한데 회사에 대해 '완만한 매도' 투자 의견을 냈다. 다만 최근 회사를 분석한 IB가 한곳 뿐이라 유의미한 평가라 보기는 힘들다.  

▲알파벳 구글(GOOGL)

자율주행차 산업에 대한 익스포저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도 좋은 선택지 중 하나다.

구글의 자율주행차 계열사 웨이모(Waymo)는 4단계 자율주행 기술을 확보했으며, 이미 600대 이상의 차량을 시험 운행하며 데이터 수집 및 자율주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미래의 통합 자율주행 서비스에 구글 지도와 같은 구글의 다른 기능을 통합하면 막대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구글이 시도하고 있는 여러 새로운 혁신 사업과 마찬가지로 웨이모의 최종 수익화 계획이 아직 구체화되지는 않았지만 탄탄한 기술력과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업계 선도 기업으로 부상할 수 있는 유리한 입지를 점하고 있다.

구글에 대한 월가의 평은 호의적이다. 회사를 분석한 27곳의 IB가운데 25곳이 '매수'를 추천하며 '강력 매수'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

향후 12개월 목표주가는 3328.08달러로 25일 종가(2992.40)달러보다 14% 가량 높은 수준이다.

제너럴 모터스(GM)

제너럴모터스는 미국 완성차 업체 가운데 자율주행차 프로그램에서 가장 앞서가는 기업 중 하나다. 회사의 자율주행 자회사인 크루즈는 소프트뱅크그룹(SFTBY), 혼다자동차(HMC) 등으로부터 막대한 투자금을 유치했으며,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FT)도 크루즈에 20억달러를 투자했다.

현재 크루즈의 시총은 300억달러로 평가되고 있는데, 매체는 GM의 전체 시총이 900억달러에 불과한데다 회사의 주가수익비율(PER)이 8배 정도인 걸 감안하면 크루즈를 제외한 나머지 사업부가 상당히 저평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크루즈는 이미 캘리포니아에서 시범 주행에 나섰으며, 가까운 미래에 GM의 크루주의 자율주행 기술을 신차 라인에 접목하겠단 계획이다.

월가 IB들도 GM의 미래를 낙관하는 모양새다. 회사를 분석한 13곳의 IB가운데 12곳이 '매수'를 추천해 '강력 매수' 컨센서스가 형성돼 있다.

향후 12개월 목표주가 평균은 74달러로 25일 종가(62.19달러)에서 19% 가량 상방 잠재력이 있다는 평가다.

볼트EV [사진=한국GM]

▲인텔(INTC)

자율주행차 구동을 위해서는 첨단 기술의 반도체와 컴퓨터 시스템이 필수적이다. 미국의 반도체 기업인 인텔은 2017년 이스라엘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개발 업체인 '모빌아이'(Mobileye)를 150억달러에 인수했다.

인텔을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자율주행을 위한 ADAS 업계의 강자가 되겠다는 포석이다. 매체는 2020년대 PC용 반도체 제조업체였던 인텔이 이번 인수를 통해 자율주행 업계 강자로 2막을 열 가능성이 열렸다고 평가했다.

앞서 9월 모빌아이는 '2021 IAA 모빌리티'에서 내년 독일에서 시작할 예정인 로보택시 서비스에 사용될 6인승 전기 자율주행 차량을 공개했다. 회사는 해당 차량이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다만 월가의 평은 아직 유보적이다. 회사를 분석한 22곳의 IB가운데 4곳이 '매수', 12곳이 '보유', 6곳이 '매도' 의견을 내놓아 '보유' 컨센서스가 형성돼 있다. 향후 12개월 목표주가 평균은 53.90달러로 25일 종가(49.76달러)보다 8% 높게 형성돼 있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XN)

인텔과 마찬가지로 텍사스인스트루먼트는 자동차 분야에서 빠르게 기회를 포착한 반도체 기업 중 하나다.

대부분의 반도체 기업들이 휴대폰 등 가전제품에 집중한 반면 TNX는 차량용 반도체 시장을 타깃으로 했다. 회사의 차량용 반도체 제품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차체 전자 장치 및 조명, 파워트레인 시스템, 차량용 디스플레이 스크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자율주행차 업계의 최종 승자가 누가 되던 간에 TXN의 차량용 반도체를 사용할 가능성이 큰만큼 리스크가 낮은 안전한 투자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월가의 평가도 호의적이다. 회사를 분석한 16곳의 IB 가운데 10곳이 '매수'를 추천해 '완만한 매수' 컨센서스가 형성돼 있다.

향후 12개월 목표주가 평균은 217달러로 25일 종가(193.6달러) 대비 12% 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됐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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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억달러 한미 관세협상 '마침표'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한국과 미국이 3개월에 걸친 관세협상을 최종 마무리했다. 이번 관세협상의 핵심이었던 대미 투자 3500억달러(약 497조원) 중 현금은 2000억달러(약 284조원)로 하고, 연간 투자 상한액도 200억달러(약 28조원)로 애초 협상액보다 낮췄다. 외환시장의 안정화 장치도 마련했다. 단기간의 집중 투자가 환율에 미칠 부담을 고려해 '캐피탈 콜'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캐피탈 콜은 목표 투자금을 일시에 투입하는 것이 아니라, 일부 자본을 조성해 투자를 집행하고 추가 수요가 발생할 때마다 집행하는 투자 방식을 말한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9일 오후 한미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미 관세협상 세부 합의' 내용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 대통령 주최 정상 특별만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왼쪽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EC 2025 KOREA & 연합뉴스] 2025.10.29 photo@newspim.com ◆'캐피탈 콜' 방식 투자, 집중 투자 위험 분산 그동안 양국은 대미투자 3500억달러 투자 방식을 두고 접점을 찾지 못했다. 한미 정상회담 직전까지 타결 가능성이 낮았지만,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 이후 극적으로 합의에 이르렀다. 우선 한국은 미국에 2000억달러를 10년에 걸쳐 분할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연간 투자액을 200억달러로 상한선을 두고, 사업 진행 속도에 맞춰 점진적으로 투자하기로 했다. 우리 정부는 가장 우려한 외환 시장의 실질적 부담이 줄었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국은행이 추정한 외화 조달 여력은 연 최대 200억달러 수준이다. 미국 측이 외환 시장과 관련한 한국 측의 요구를 받아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김 정책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연간 200억 달러 한도 내에서 사업 진척 정도에 따라 달러를 투자한다"며 "외환시장이 감내할 수 있는 범위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과 협상 과정에서 한국 외환시장 특수성을 반영하고 외환시장의 안정 장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적극 설명해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외환 시장의 실질적 부담을 크게 낮췄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이 대통령 주최 정상 특별만찬에 참석한 정상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 대통령,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사진=APEC 2025 KOREA & 연합뉴스] 2025.10.29 photo@newspim.com ◆연 최대 200억 달러 상한, 외환시장 불안 시 조정 요청 연 납입 한도가 최대 200억달러 상한으로 설정했지만, 외환시장 불안이 우려되는 경우 납입 시기와 금액의 조정을 요청할 수 있는 별도의 근거도 마련했다는 것이 정부 측의 설명이다. 김 정책실장은 "투자 약정은 2029년 1월까지이지만, 실제 도달은 장기에 걸쳐 이뤄지며, 시장에서 매입하는 방식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조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원금 회수를 위한 장치도 마련됐다. 상업적 합리성이 있는 프로젝트만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명시하기로 했다. 현금 흐름이 보장된다고 투자위원회가 판단하는 경우만 투자할 예정이다. 김 정책실장의 설명에 따르면, 원리금 상환 전까지 한국과 미국은 5대 5 비율로 수익을 배분한다. 한국이 20년 이내에 원리금을 전액 상환받지 못할 것으로 보이면 수익 배분 비율도 조정 가능하다는 점도 명시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 대통령 주최 정상 특별만찬에서 건배 제의를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오른쪽 시계방향으로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EC 2025 KOREA & 연합뉴스] 2025.10.29 photo@newspim.com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 韓 기업 중심 추진 한편 양국의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는 한국 기업 중심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1500억달러가 투입된다. 우리 기업의 투자와 보증을 포함하기로 했고, 신규 선박 건조시 장기 금융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선박 금융'을 적용하는 것에 합의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상호 관세율은 조정했다. 자동차와 부품의 관세는 25%에서 15%로 낮아졌다. 이는 일본과 유럽연합(EU) 수준으로, 한국 자동차 업계가 대미 수출 과정에서 불리하지 않은 조건으로 해석된다. 반도체 품목의 대미 관세도 대만과 동등하거나 불리하지 않은 수준으로 조정됐다. 김 정책실장은 "미국은 투자 추진 과정에서 한국이 추천하는 한국 기업을 주체로 선정하고, 한국인 프로젝트 매니저를 채용하기로 했다"며 "미국이 각 사업 추진에 필요한 토지 임대, 용수 및 전력 공급, 규제 개선 절차 등을 신속히 진행하기로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wideopen@newspim.com 2025-10-2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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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공원에 '제2세종문화회관' 반응은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서울 여의도공원 북단에 제2세종문화회관이 들어선다. 현재 설계 공모 단계다. 하지만 녹지 공간 축소 등 시민들의 우려가 높다. 제2세종문화회관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68에 건립될 예정이다. 여의대로와 여의서로가 맞닿아있는 여의도공원 북측 3만 4000㎡ 공간이다. 서울시는 2023년 국제 설계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국내외 유명 건축가 5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지난 7월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오는 11월 초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제2세종문화회관 조감도. [사진=서울시] 최초 계획은 영등포구 문래동의 방림방적 공장 부지였으나 서울시가 공간 협소 및 지역 예술 인프라 부족 등의 이유로 부지를 변경했다. 문래동 부지의 대지 면적이 비교적 좁고, 주변 아파트 소음피해 등을 고려했을 때 적절하지 않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회는 오 시장이 공약과 달리 부지를 일방적으로 변경했다며 2024년 11월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감사요구안을 의결했다. 감사원은 지난 7월 이 건에 대해 "지자체장이 공약을 이행할 정치적 의무를 지는 것은 논외로 하더라도 선거 전 내세운 공약을 이행해야 할 법적의무가 있다고는 할 수 없다"고 판단, 문제가 없다고 결론내 그대로 진행되고 있다.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은 2023년부터 논의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대표 사업으로 꼽힌다. 11월 초 건립 설계 공모 사업자가 확정되면 본격적으로 건립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시설은 연면적 6만6,000㎡에 대공연장(1800석), 중공연장(800석), 소공연장(400석), 전시장(5670㎡), 교육시설, F&B 등 복합 인프라로 지어진다. 서울 여의도공원 북단. 그간 여의도공원으로 부지 변경 과정을 거치면서 녹지 공간 축소, 주차 등 교통문제 우려 등 다양한 문제가 제기됐다. 가장 큰 문제는 녹지 공간 훼손이다. 공연장 설립이 공원 내 한국 전통 숲 부지에 추진되며 도심 숲·공원 훼손 등을 환경 단체 및 시민사회가 2023년부터 문제 삼았다. 한강 수변 개발의 안전성, 시민 공론화 부족 등의 지적도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도시계획, 건축·교통·조경 등을 포함한 전략환경영향평가(SEA) 용역에 착수해 주요 사업 영향을 분석했다. 연내 설계 공모와 함께 세부 환경영향평가 및 행정 심의를 완료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오 시장 당선 이후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사업에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을 끼워넣으며 차기 선거를 염두에 둔 포석이 아닌지 의심하는 시각이 없지 않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 yym58@newspim.com 서울시는 도심 여의도의 위상을 반영해 여의도공원을 국제적 도심문화공원으로 재편하며, 세계적인 관광문화명소를 조성해 도시경쟁력 향상,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서남권의 문화 균형발전 등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이 사업의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그럼에도 시민들에게 피부로 와닿는 편익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인근으로 출퇴근하는 A씨는 "점심때마다 산책삼아 들르는 곳이다. 쉼터 역할을 한 수많은 나무들이 없어진다고 생각하니 아쉽다. 굳이 여의도공원에 건물을 지을 필요가 있겠냐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여의도 인근에 거주하는 B씨는 "공원 내 러닝이나 농구 등 운동을 하는 사람이 많은데 공연장이 들어오면 그 사람들은 어디로 갈까 싶다"며 "공원이나 야외 운동을 위한 시설이 더 필요하다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서울 여의도공원 북단 여의도 공원 전경. 여의도 인근이 이미 도심지역인 만큼 상습적인 교통체증과 병목현상에 대한 우려도 있다. 서울 내에서도 물가가 높은 지역이라 주차난 해소에도 시 차원의 해결책이 필요하다. 이미 여의도 인근의 대형 쇼핑몰의 높은 주차료는 악명 높은 수준인데다,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조차 지역 내 주차 공간을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광화문, 대학로 등 서울 내 도심지역과 다른 권역에 비해 문화 시설이 부족한 서남권 대표 문화시설의 역할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없지 않다. 공연계에서는 마곡에 입지한 LG아트센터, 신도림 디큐브링크아트센터와 함께 서울 서부, 경기남서부의 공연 수요를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고 있다.  대형 공연장 관계자는 "여의도 부지가 문제가 되는 점은 출퇴근 시 교통체증이 있다는 점"이라며 "이 문제를 어떻게 풀 건지,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이 필요할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jyyang@newspim.com 2025-10-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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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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