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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울모빌리티쇼' 개막..전 세계 6개국 100개 기업 참가

기사입력 : 2021년11월25일 09:17

최종수정 : 2021년11월25일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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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언론 공개 행사 시작으로 12월5일까지
현대차·기아·제네시스·벤츠·BMW 등 완성차 10개 브랜드 참가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산업 전시회인 '서울모터쇼'가 전동화, 자율주행,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 등의 확산 추세에 발맞춰 '서울모빌리티쇼'로 새 단장, 25일 언론 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12월 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9·10홀에서 열린다.

2021서울모빌리티쇼에서는 완성차 브랜드 및 부품, 모빌리티(모빌리티, 모빌리티 라이프, 인큐베이팅 존) 등의 분야에서 전 세계 6개국 100개 기업·기관이 참가한다.

완성차 브랜드에서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등 국내 3개, 해외 7개 브랜드가 참가해 월드 프리미어 1종, 아시아 프리미어 5종, 코리아 프리미어 13종 등 총 19종의 신차를 공개한다. 또한 모빌리티 부문에서는 전기차, IT, 퍼스널 모빌리티 등의 분야에서 총 19개사가 참가해 소형 전기차, 캠핑카, 전기 스쿠터, 카쉐어링 솔루션 등을 출품한다.

'2015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 모습. <뉴스핌DB / 김학선 사진기자>

조직위는 모빌리티쇼로의 변화와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서울모빌리티어워드 ▲기술교류회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존 ▲모빌리티 시승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킨텍스라는 공간적 한계를 탈피, 관람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 파주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서울 장안평 'JAC'에서 각각 별도 전시공간을 마련해 운영한다.

2021서울모빌리티쇼 완성차 분야에서는 ▲기아 ▲제네시스 ▲현대차 등 국내 3개 브랜드를 비롯해 ▲마세라티 ▲메르세데스-벤츠 ▲미니 ▲비엠더블유 ▲아우디 ▲이스즈 ▲포르쉐 등 7개의 해외 브랜드가 참여한다. 신차는 월드 프리미어 1종, 아시아 프리미어 5종, 코리아 프리미어 13종 등 총 19종이 공개되며, 콘셉트카는 5종, 전체 출품차량은 약 78종에 달한다.

자동차 부품 분야에서는 ▲넥스트칩 ▲대원강업 ▲서연이화 ▲현대모비스 등 33개사가 부스를 꾸리며,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마스타전기차 ▲블루샤크코리아 ▲에스케이텔레콤 등 18개사가 참여해 '인공지능이 탑재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태양광 활용 주택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전기차 충전 플랫폼', '카쉐어링 솔루션' 등을 공개한다.

이외 인큐베이팅 존은 기술전시회를 표방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도입하는 공동관으로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의 우수 기술 발굴을 목표로 추진된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연계해 진행되며 ▲갓차 ▲멀티플아이 ▲베스텔라랩 ▲브이유에스 ▲센스톤 ▲코코넛사일로 등 스타트업과 한국반도체연구조합,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총 19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한다.

조직위는 이동 수단의 혁명으로 일컫는 모빌리티 분야의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기술을 조망하기 위해 서울모빌리티어워드(Seoul Mobility Award)를 이번 전시회에 처음 도입한다. ▲친환경 모빌리티(Eco Mobility) ▲새로운 모빌리티(New Mobility) ▲스마트 모빌리티(Smart Mobility) ▲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MaaS, Mobility as a Service)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예선을 거쳐 전시회 기간인 12월 1일에 전시장 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최종 결선 PT를 통해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더불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전망과 발전전략을 논하는 산업연합포럼을 이달 29일과 30일 양일에 걸쳐 개최하며, KAIST와 공동으로 참가기업의 수요기술을 발굴하여 KAIST의 연구인력과 매칭해주는 산학협력 프로그램 '기술교류회'와 '모빌리티 혁명의 미래기술' 컨퍼런스도 12월 1일에 개최한다.

이외에도 KOTRA와 공동으로 중소, 중견 자동차 부품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 '자동차 글로벌 파트너십', 차량용 반도체 수급 활성화를 위해 한국반도체연구조합 소속기업들과 수요기업을 연결하는 매치 메이킹 프로그램 등이 추진된다. 

한편, 서울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 모터쇼로, 1995년 첫 회를 시작으로 격년 단위로 매 홀수 해에 개최된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 고양시, KOTRA가 후원한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권은 카카오 쇼핑하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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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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