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21일 충북 청주를 방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통과 추진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청주 육거리 시장을 찾아 상인과 청주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청주도심통과 광역철도 쟁취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 공동대표단을 만난 자리에서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충청권 광역철도가 청주의 도심을 반드시 통과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이어 '충북도민께 드리는 약속'이라는 제목하에 "충청권 메가시티의 근간인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는 더 많은 사람들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청주도심을 통과해야합니다. 저 이재명은 충청권의 염원을 담아 반드시 추진할 것을 164만충북도민에게 약속합니다" 는 서명을 했다.

앞서 청주도심통과 광역철도 쟁취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는 이 후보의 청주방문에 맞춰 광역철도 청주 도심 추진 약속을 건의했고 이 후보는 이를 수락했다.
비상대책위는관계자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등 주요 대선후보들에게도 충북을 방문할 때 똑같이 서명을 요청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