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은 도서지역 국가어항 3개항 8개소에 지능형 CCTV 구축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능형 CCTV 구축은 한국판 뉴딜사업의 일환인 '스마트어항 유지관리체계 구축' 시범사업으로 지난해 12월 해수부 선정 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3개항에 대해 올해부터 항내 방파제, 소형선 부두 등에 도입됐다.
특히 이를 통해 선제적 이용자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내년에는 노후화된 어항시설에 광학장비와 계측 센서를 설치해 시설물 유지관리를 본격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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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이도항에 설치된 CCTV [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 2021.11.18 ej7648@newspim.com |
이번 지능형 CCTV는 최대 1km 가시거리 지원이 가능한 포지셔닝 카메라 등을 이용해 각항마다 8대의 카메라를 설치해 대상항과 주변을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공단은 이번 지능형 CCTV 설치를 통해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항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광용 공단 어항본부장은 "이번 도서지역 지능형 CCTV설치를 계기로 안전한 국가어항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