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춘천에서 어린이집 유아와 야구부 중·고생, 스님 등 11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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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10.04 nulcheon@newspim.com |
16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춘천과 천안에 거주하는 주민 11명(춘천 1067번~1077번)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춘천 1067번 환자는 지난 11일 확진된 춘천 1017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확인돼 가족 간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다.
춘천 1068번 환자는 해외입국자다. 춘천 1069번 환자는 춘천의 한 사찰의 스님으로 발열 등 증상을 보여 검사결과 확진됐으며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춘천 1070번, 1071번 환자는 전날 확진된 춘천 1065번 환자와 접촉해 확진됐다. 춘천 1072번, 1077번 환자는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조사가 진행중이다.
춘천 1073번, 1076번 환자는 천안의 한 고등학교 야구부 선수로 파악됐다. 10대 중학교 야구부 선수인 춘천 1075번 환자는 춘천 1073번 환자의 가족으로 파악돼 가족 간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다.
춘천 1074번 환자는 춘천의 한 어린이집 원생으로 앞서 확진된 같은 어린이집 원생인 춘천 1063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들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grsoon815@newspim.com













